10살.
친구들과 함께 놀았다!
재밌엇다!
밥을 먹고 잠에 들었다!
오늘 하우는 정말 재밋었던거 같다!
15살.
전쟁이 일어났다.
요들시티의 전쟁.
이 전쟁에서, 우리편은 승리했다.
허나 전우들이 죽었다.
하늘에서 비가 내린다.
어렸을때 친구들과 함께 놀았던 기억이 떠올라서, 눈물을 주체할수 없게 되버렸다.
문득, 비가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20살.
오늘, 대위로 승급했다.
친우들이여, 너희들의 한은 내가 갚겠다.
더 이상 그런일이 일어나도록 만들지 않겠어.
티모대위.
명을 받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