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109&aid=0002381957
이 속에서 윤활유 같은 존재감을 보이고 있는 두 명의 내야와 외야 백업 선수들이 공격과 수비에서 서서히 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김성현과 김재현이 그들이다. 이 둘은 이만수 감독의 든든한 신뢰 속에서 빠르게 주전급으로 성장하고 있다.
김성현은 내야 유틸리티맨이다. 주전 유격수로 자리잡은 최윤석의 백업 임무를 기본으로 맡고 있다. 하지만 점점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이만수 감독은 "우투수가 나오면 최윤석, 좌투수면 김성현을 선발로 낸다"고 했지만 실제는 최윤석이 좌투수에 강하고(.389) 김성현이 우투수에 더 좋은 성적(.326)을 올리고 있다.
동시에 주전 못지 않은 수비 실력도 김성현을 중용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특히 최근에는 오른 엉덩이 통증에 시달리고 있는 정근우를 대신해 2루수 자리까지 메우고 있다.
실제는 최윤석이 좌투수에 강하고(.389) 김성현이 우투수에 더 좋은 성적(.326)을 올리고 있다.
실제는 최윤석이 좌투수에 강하고(.389) 김성현이 우투수에 더 좋은 성적(.326)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