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년 생중에 유신 이라는 이름이 꽤 많습니다
할아버지. 아버지께서 좋은 한자로
또는 김유신을 본따서
지어주신 이름이겠거니 하시겠지만
실상 이 이름은 현대사의 슬픈 한 단면입니다
1972년 박정희가 유신개헌을 강제로
통과시키고 대대적으로 이것을 미화시켜
이해에 아이를 낳은분들중 유신이란게
좋은 의미인것으로 알고
자식들에게 유신 이라는 이름을 많이
지어줬다고 하는 웃픈 현대사의 한면입니다
(KBS 역사저널 그날에서도 검증된 팩트예요)
박정희는 참 이것저것 많이도 민폐를
끼친 흉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