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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진짜 님들 마려울땐 그때그때 싸셈.txt
게시물ID : humorstory_2998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돌긋다
추천 : 0
조회수 : 63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7/03 00:38:16

아 진짜 이런거 처음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멘붕와서 그러는데 아 진짜 글같은거 잘 안싸지르는데 ㅋㅋㅋㅋㅋㅋㅋ
방금 있었던 개멘붕스토리임ㅋㅋㅋ털어놓고싶은데 차마 친구한텐 못하겠슴ㅋㅋㅋ
편하게 말 놓고 할게요 형들 아진짜 ㅜㅜ

아 오늘 학교끝나고 피자를 줘낸 머금
아 이게 오랜만에 섭취하는 기름기라서 장에 지장이 갔나봄
글고 내가 그때그때 싸는게 아니라 축척해서 한번에 푸왘 하고 싸는 타입이라
또 아이스크림을 한 3번 머금 더워서

그러고 독서실에서 좀 앉아있다가
친구만나러 딱 나가가지고 사이좋게 막 놀고있었음
그렇게해서 뭐할까 하다가 놀이터에 가자고 통일하고
딱 가고있는데 씨바라미 갑자기 신호가 빡 온거임

아 엠창 이건 레알이다...하고 덥지도 않은데
땀이 막 뻘뻘 나기 시작함 그래도 애들 막 웃으니까 실실 웃는데
내가 씨발 웃는게 웃는게 아님 지금 빠개는 세끼들 진짜
죽빵한대 갈구고 싶을 정도로 앞이 안보임

그러다 놀이터에 도착해서 신나게 놀기 시작함
아 시발 하필이면 잘 놀다가 땀 젖은거 식을 즈음에 필이 온거임
이건 엠창 아니다 싶어서 친구를 대꼬 화장실에 감
거기서 내가 그냥 끝을 봤어야함 씨바ㅡㅡ
휴지가 없어서 소변만 보고 애들 있는곳으로 딱 갓슴

근데 엄창 집쪾으로 갈라는데 갑자기 삘이 온거임
이건 아까 느낀 그 신호가 아님 진짜 대장에서 타고 내려와
이물질들이 내 항문입구를 톡톡 건드리고 있음
차마 못막을거같음 이건 진짜 인간이 막을 수 없는 한계인데
하필이면 씨발 주변이 다 개발단지라 그나마 화장실이 있는
PC방이나 마트쪽으로 가려면 한 500m는 더 가야되는거임
당장 10m도 아슬아슬한데 마트가 진심 그렇게 멀어보일수가 없음

그러고 눈깔 돌아가서 옆에 있는 야외주차장 쪽 풀숲이 보임
아진짜 이게 할렐루야가 아니지 싶음 글로 엄청나게 걸어감
그러고 친구한테 '야 니 먼저 가' 하고 주변을 탐색함
짜피 윗층엔 교회이고 그 위는 사무실인데 이 시간까지 누가 있겠나
싶어서 딱 내리고 싸는 순간 앰창 씨발 와 진짜
이건 어떤 여자애들한테 고백받을때나 또는 고급뷔페에서 만든 스테이크를 썰어
입안에 녹는 정도로는 비교를 못함 진짜 그건 천국임
내가 다시는 잊을레야 잊을수없는 30초가 되었음

소리가 씨발 쉬지않고 푸드드드드드드드 와매 오토바이 시동걸린 마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 쉬는 시간 없이 나오는거임 근데 대변이 빨감 설사였나봄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다 해결되서 닦으려는데 아 씨밬ㅋㅋ 휴지가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나 가방 뒤져봐도 씨발 있긴 뭐가 있엌ㅋㅋㅋ 차라리 지폐라도 있음 좋으련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진짜 문제집이 이렇게 반가울 수가 없음
첫장 딱 뜯고 대충 슥슥 문지르고 던짐
그러고도 찝찝해서 계속 쫙쫙 찢어가면서 꼼꼼히 닦고(?) 있는데
갑자기 부웅 소리와 함께 주차장에 누가 주차를 함
와 씨발 존나 위험하다 해서 닦던거 마무리하고 팬티를 올리는데
갑자기 3층에서 누군가가 크흠 하면서 베란다로 나오는거임
바지 대충 입고 존나 뛰었음ㅋㅋㅋㅋ
집에 와서 생각해본건데 그냥 끝까지 뺄걸 그랬음

그러고 다시 애들이 있는 곳으로 왔는데
차마 뭐했냐는 질문에 자연과 함께 풀숲에서 뛰놀았다고는 말못하고
걍 화장실에 앉아있었다고만 했는데 시밬ㅋㅋ 여자애 있었음 닌 어디서 나옴ㅋㅋ
시발 존나 이상하게 봄 아 줮댘ㅋㅋㅋ 게다가 길 같은 방향 씨밬ㅋㅋ
친구한테 존나 말거는데 하는 족족 이상하게 야림 아 나 좆댐 ㅜㅜ

그러고 그년 바래다주고 집에 딱 가는데 아 씨발..
역시 빼다 만 잔챙이가 있음 근데 이게 또 소변도 그렇듯이
싸다 말면 계속 나오잔슴 대변도 씨발 그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친구한테 '너 시발 산넘을꺼냐' 햇음
그떄가 한 11시 20분정도 됫을꺼임 가로등도 없음 산은
그랬더니 친구가 '아 ㄴㄴ 무슨 이 시간에 산넘어 개에바 무서움'
'아 가자 개급해 제발' 시발 진심 내가 존나 간절히 비는데
그세낀 끝까지 'ㄴㄴ 그럼 넌 글로가' 그래서 존나 손에 힘주면서
와 진짜 지금 기억해보니까 개음산하고 존나 어두웠는데
그때는 엉덩이에서 누가 씨발 자꾸 송곳으로 찌르는 듯한 느낌 밖에 안남

그러고 집에 딱 와서 남은 잔챙이 처리하고 깨끗이 닦고
손도 씨발 존나 씻곸ㅋㅋㅋㅋ 씻는김에 몸도 씻고
딱 나왔는데 자괴감이랑 진짜 내일이 시험인데 난 길거리에서 똥이나 싸고
하.... 저기 3층에서 있다가 베란다로 나와서 경치구경하시던
20대 중후반 30대 초반 남성분이 이 글을 보시게 된다면
제발 잊어주세요 하... 진짜 내일 애들 얼굴 어트케 보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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