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방 배치 문의 글을 올렸었는데요.
슬슬 이사 후 한달이 지나고 채워넣을 거 다 채워넣게 되어서
한번 신고 차 게시글을 올려봅니다.
이전 게시글에 없던 가구들이 생겨서 좀 다를거에요.
입구 쪽에서 방 내부를 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개인적으로 소파와 커튼이 맘에 들어요.
반대로 방 가장 안쪽에서 오른쪽을 바라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위 사진은 이거 보다 더 왼쪽에서 찍었고요. 거울 옆에 잘 안보이지만 문이 있고 거기가 화장실이고요. 오른쪽에 보이는 문에 보일러실입니다. 분리수거 및 창고로 쓰고 있네요.
방 안쪽에서 입구쪽을 보고 찍은 사진... 지난번에 조언을 구할 때는 입구 쪽에 파티션을 추천받았는데요. 아무래도 드나드는 곳이다 보니 여닫기 불편할 거 같아서 파티션 보다는 그냥 커튼으로 달았습니다. 이 색 조합도 맘에 들어요.
이번에는 대학 시절 처럼 하숙도 아니고 처음으로 완전히 혼자 독립해서 살게 된 거라 이것저것 욕심 부려서 막 집어넣었는데
꽤나 맘에 들게 나온거 같아요. 매일 만족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역시 이래서 방은 일단 크고 봐야 하는거 같아요. 전 이제 이거보다 좁으면 못 살듯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