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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라에이스호 자료들
게시물ID : sewol_299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알투파이퍼
추천 : 30
조회수 : 2135회
댓글수 : 27개
등록시간 : 2014/05/22 17:00:08



http://edition.cnn.com/video/data/2.0/video/world/2014/04/28/pkg-hancocks-south-korea-ferry-first-ship-on-scene.cnn-ap.html


CNN 에서 방영한 세월호 뉴스입니다.

해경이 공개했지만 사전 검열로 극도로 제한된 편집영상과는 다른 화면들을 볼 수 있군요.

상당부분 두라에이스호에서 촬영된 영상자료 입니다.


D-01.jpg


D-02.jpg


D-03.jpg


D-04.jpg

진도 VTS 교신 녹취록상으로는 마치 두라에이스호 빼고는 도망갔던 것처럼 추후 언급이 없어 궁금했던

드라곤 에이스 11호 , 잉샹호 모두 구조작업에서 아예 배제시키고

스스로의 구조?작업을 녹화중이던 해경 123정 카메라의 사각인 세월호 좌측 후미쪽에 집결시켜 몰아놓았군요...

갑판이 낮아 해상구조에 매우 유리하다는 유조선 3척을 불러모아 놓고선 세월호로부터 멀찌감치 이격시켜 놓았었다니...

이 장면을 촬영중인 두라에이스호도 그 격리지역으로 향하고 있군요.


이런 것도 모르고 '역시 짱깨놈들 치사하게 내뺐군...' 이라고 욕했었던 잉샹호에게 매우 미안하고 죄송하다.


   

D-05.jpg

얼핏 많이 본 장면 같지만, 국내에서는 공개되지 않은,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결코 알리고 싶지 않았던 첫번째 접안 장면 입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 123정이 세월호 브릿지 좌측 견시데크에 접안하여 무엇인가 하고 있는 국내 미공개 영상 입니다.

우리가 국내 방송을 통해 봤던 해경 123정의 모든 구조작업 화면들은 저 첬번째 접안 다음에 일어난 일들...



D-06.jpg

군용? CN-235로 보이는 항공기가 저고도 정찰비행중이군요.

이게 의미가 큽니다.

왜냐면, 저런 수송기로 항공정찰을 명령할 수 있는 수준의 의사결정기관들은 국방부와 국정원등 권력의 최상부이기 때문이고

쌍발엔진 CN-235 수송기로 보이는 기종의 최고속도는 대략 400~500km/h 정도로 빠르기는 하지만

해당 기종은 영공방어를 위해 24시간 스크렘블 대기하는 공군의 전투 요격기가 아니기 때문에 

명령을 받고 각종 번거로운 이륙준비와 탑승절차를 마치고 이륙하여 현장에 도달하기까지 소요시간들을 고려해보면

도착하기 최소 1시간 이전에 임무를 부여 받았을 것이고 그런 정찰을 명령한 사람들은 세월호의 침몰을 아예 미리 알고 있었거나

1시간 30분 혹은 2시간 전에 상황을 인지했거나...



D-07.jpg

두라에이스 선장님이 당시의 상황과 시간을 기록해놓은 해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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