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논란이된 사건에서 유저들의 행태

일단 전 그 팀스피크 분들과 게임을 했던 사람입니다.

앞으로 또 할지 안할지 그거조차 이젠 알수도 없고 복잡합니다.

대처 방식에서 확실히 문제가 드러난 것은 맞고, 사실 그 부분에 대해서 왈가왈부 할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대중은 개돼지다. 개썅마이웨이가 가장 효과적이었을거같습니다만... 각설하고

위에서 말하는 "대처방식"이라는건 댓글을 상대하는 것과 프림에게 전달하는것. 두가지만을 말합니다.

먼저 밴의 이유를 알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써봅니다.

많은 분들이 왜 빼박캔트 ㅂㅂㅂㄱ 증거가 나올 때 까지 기다리지 않았는가? 라고 하십니다.

하지만 일반 게이머가 전문 해킹팀도 아니고 유플레이 ( 게임서버를 제공하는 회사)에 침투해서

로그를 빼 올 수가 없죠 그건 다들 아셔야합니다.

즉. 완벽한 빼박캔트 ㅂㅂㅂㄱ 증거는 나올 수가 없다는 말입니다.

그럼 왜 빼박캔트 ㅂㅂㅂㄱ 증거도 없는데 밴을햇느냐?

빼박캔트 ㅂㅂㅂㄱ 증거가 나왔을 때 나머지 사람들과 팀스피크 유저가 어떤식으로든

"같이 하는 팀 이다." 라고 알려졌을 때, 무슨일이 일어나는 지 아십니까?

게임을 시작하면 최소한 프림과 관련된걸 아는 한국인들이 해커로 몰아갑니다.

왜냐구요? 그사람은 프림이라는 해커랑 같이하는 핵쟁이들로 낙인 찍혔으니까요.

그럼 게임시작하기전에 서로 닉네임을 확인할 때 그냥 나가버립니다.

정상적인 게임을 할 수 없죠, 만약 시작하면요?

그냥 팀킬해서 죽입니다 ^^

네 맞습니다. 그게 프림이 당하던 것이었고, 프림이 페어파이트 밴을 당했을때, 팀스피크 팀원들이

당하게 될 것이었죠.

자, 그럼 팀스피크에는 두가지 선택이 있었습니다.

1. 현재와 같이 그냥 프림을 밴한다.

2. 리스크는 있지만 프림을 밴하지않고 계속한다.

합리적인 판단으로는 1번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감정적으로 생각해보면 프림을 믿고 계속 할 수도있죠.

베오베간 노답ㅋㅋ 글에서 녹취록에 있듯이 "과거에 배필에서 같은 일이 있었고 핵쟁이로 몰렸다"고 했었죠

그럼 사람은 합리적인 동물이니 1번을 선택하는 건 당연하지 않겠습니까?

물론 2번을 선택해서 잃을게 없다면 믿어 줄 수도 있겟죠,

하지만 이번 경우는 달랐습니다. 만약 2번을 선택했다면 지금쯤 팀스피크 팀원들이 게임에서 테러를 당하고

있었을 겁니다. 게임가격은 6만원이죠 돈을 내고 산 게임을 즐길수가 없게 된단말입니다.

그럼 핵쟁이를 조지는 양갈래 기차길에서 팀스피크 전체와 프림 한명 둘중 하나를 선택해야만 한다면

양쪽 모두에게 공평하게 적용하면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을 살리는게 합리적이죠.

그런데 프림 쉴더인 것 마냥 행동하시는 분들 많네요.

이번 논란에서의 의사결정은 매우 합리적인 결정이었고, 소수를 지지하네 어쩌네 하시던분들은 합리적인거 따위 개나 줘버리세요.

이번 사건으로 오유에 남은게 뭐죠? 프림? 팀스피크? ㅋ;; 그냥 논란글이랑 분노밖엔 안남았습니다.

선동 진짜 잘당하네 좀 이성적으로 생각을 하세요.

이러니까 하루가 멀다하고 선동을당하지

아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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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32

그렇게 운영 하실거면 팀스파크 해체하세요.
친목질로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기기 전에.
알고 계셔야 되는게 친목질 하는 사람은 자기가 친목질 한다는 것도 모르죠.
그리고 다수가 모여서 오래 같이 있다보면 무조건 친목질 하는 사람이 생겨요.
그래서 리더가 중요한 거에요. 리더는 친목질에 휘둘리지 않고 공정하게 운영해야 하거든요.
나이로 찍어 누르거나 입담으로 찍어 누르려고 하는 인간들도 호되게 쳐낼줄도 알아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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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이 32개입니다.

히야 이미 친목-죄 는 확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