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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문화를 대하는 소수의 발칙함에 대한 궁금증
게시물ID : history_46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xiongxiong
추천 : 0
조회수 : 56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6/07 19:09:38
일베에서 일주일 눈팅하다 화들짝놀래
놀래 오유로 온 사람입니다.일주일간 일베에서 느낀 점으론 첨엔 응....고랬구만..응.. 허다가 

응...?...응?!!!!....뭐!!? 랄까요.. 안전하게 강간하는 법이란 게시를 읽고, 참... 

이런 사람들이 존재한다 것에 얼마나 사람을 모르고 살아왔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첫 글이라 잡설이 길어졌는데요. 본론으로 넘어가서,

일베에서 다시태어난다면 일본사람이 되고싶다는 류의 댓글들을보고

갑자기 이런 의문이 들었습니다.

시장조사 건으로 일본에 다녀온 뒤론, 한국사람이냐며 환대를 하고

저희 문화를 높게 사주시는 현지 분들도 많이 있던데, 왜 한국에서 이러한

부러움? 가득한 생각을 가지는 분들이 생기는 걸까요? 일본녀가 김치녀보다

좋다던지 그런 말씀들을 나누시던데, (아마 무슨무슨카톡녀)이런 글의 반응들을

역사적 시점에서 의견을 들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머리로는 머리를 굴리고 굴려도 이해가 가지를 않습니다.

일본이 전쟁에서 이겼다면, 지금의 친일세력은 지금과는 다른 평가를 받았겠지만,

일본은 패전국입니다. 쌈 걸어놓고 개 쳐발린데도 모자라서 핵까지 두발 맞은

패전국입니다. 그런데 도대체 쌈에서 진 개를 닮고 싶어하는 건 무슨 생각인건지

그 패전국이 그저 패전국이아닌, 어마어마한 피해를 입힌 국가라는 것은 분명히

인지하고 있음에도, 그들의 문화를 예찬하고, 예찬하는 건 좋다만, 

배워와 가꿀생각은 눈꼽만큼도 없이 자국의 문화를 내려다보는 심리가

혹시, 이 나라의 역사 어디선가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는것인지 궁금합니다.


일본을 비하 할 생각은 없습니다. 일본인 친구도 여럿 두어 여행도 다니고

개인적으론 이런 글을 올리는 것이 미안한 마음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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