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과거 그림보면 하이킥 할 정도로 아 내가 저렇게 못그렸어?! 시바 저게 뭐야?! 싶어서 과거그림 꺼내는데도 손 부들부들거리는데..
특히나 그림그릴 당시 아 좀 잘그린거같음ㅋ 하는 그림이면 열이면 아홉 제일 큰 흑역사로 다가오죠... 근데.
정작 지인들이 그 그림 보면 뭐가? 'ㅅ'?? 뭐가 달라? 'ㅅ'? 그냥 니그림인데?? 하는 경우요..
괜히 저만 난리치고 주위 사람들은 ㅇㅅㅇ???? 별다를거 없는데??? 해서 묘해지는 그런 경우...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 참 복합적 감정이 몰려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원래 ㅈ같이 그렸던걸까.. 그냥 다 ㅈ같은데 쟤는 특출나게 ㅈ까튼걸까.. 난 ㅈㄴ 내그림을 착각하고 살았던걸까..
내가 그림을 좋게 보았던걸까 아니면 내가 지금 그림을 못나게 보는거일까... 오묘한 딜레마에 빠져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