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니 어제군요 이제.
시사게시판을 보며 사실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대충 눈치 채신 분들도 있을겁니다.
네, 전 전라남도 목포 출신입니다.
오늘 논란이 된 "호남" 이죠.
호남 민족반역자 소리를 듣고 너무나도 화가 낫습니다.
정말, 도저히 저런 X베나 다름없는 짓을 하는 이중적인 인간들이 설쳐대는 곳에 있기 싫었습니다.
오유 운영게시판에 해당 지역 비하 발언을 해 대는 사람들에 대해서 글을 하나 남기고, 진행을 보며 탈퇴까지 생각했습니다.
제가 마지막 역적모의라 생각하고 남긴 글에 컴게 분들께서 이렇게 열정적인 반응을 보여주시고,
컴게 역사를 하나 만드는 데 까지 오는 것을 보며 기분도 좀 풀어지고 다시 한번 차분하게 생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다른데 안가고 유자게와 컴게만 해야겠습니다.
놀자고 하는 짓인데 구태여 스트레스 받을 곳에 발 들이지만 않으면 될것같네요
오후쯤이면 제가 운영게시판에 올린 글을 운영자님께서도 확인하시겠죠?
어떻게든 알아서 하실거라 믿어야겠습니다.
저녁에봐요 사요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