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이 나오신다고 해서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는데..
남자를 위한 스타일링 얘기하시는거보니 어차피 ASKY라 백주부님 본방 시청
얼굴에 흐르는 뜨거운건 눈물이 아니라 땀입니다..
지난주 제작진의 차마 입에 담기도 힘든 강아지삽질을 벗어나 드디어 주방으로 복귀하셨습니다.
사실상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 파일럿에서 정규로 편성된것도 백주부님의 힘이 큰데
뭔놈의 왕중왕전 드립치면서 1등한테 출전권 준답시고 계속 백주부님을 기용하자니 혼자 절반을 넘는 점유율로
1등을 안놓치니 왕중왕전 의미도 없고, 그렇다고 빼자니 시청율이 떨어질거같고
출연진도 이리저리 바꿔보면서 용을 써도 안되요.. 이건 또다른 방송천재 최모씨가 나와야 두개의 태양이 뜸.
아니면 유재석이나 서태지를 데려와야되고ㅋㅋㅋㅋ
여튼 그러한 상황에서 무슨 카메라 트레일에 고추를 쓴게 심의에서 문제가 된다는 헛소리로 옥상에 내쫓았지만
장인은 연장을 탓하지 않듯이 천재에게 장소는 무의미
욕좀 먹었는지 다시 주방을 내주어 다시 방송다운 방송을 하셨습니다.
방송 내내 채팅창의 쓸데없는 개드립들 작렬(그놈의 설탕, 불꺼라, 사과해라, 여기 본방임? 등등)
본인은 PPL이라고 할까봐 항상 조심하고 신경쓰는데 쓸데없이 브랜드 도배하는 채팅
조금만 트집잡을만한거 있으면 무한대로 우려먹는 채팅
불도 안붙은 가스렌지 안에 숟가락 빠졌다고 방송 내내 숟가락 타령
나는 일주일동안 메뉴 고민해오는데 드립들이 하나같이 무쓸모니까 드립좀 연구하라고 면박줌
그 와중에도 개드립 하나하나 다 받아주는 소통왕 백주부
게임으로 다져졌기 때문에 나한테는 욕해도 되지만 채팅창 사람들끼리는 욕하지 말자는 성자 백주부
서유리 왔을때 열파참좀 그만하라고 노답들아. '아이참나'가 있는데 그마저도 처음 온 사람들일거라고 이해해주는 넓은마음 백주부
분위기랑 흥도 생겨서 목소리가 조금 커지니까 그거같고 오만 지랄들을... 거기에 또 나긋나긋 맞춰주는 미성 백주부
함박스테이크를 돼지고기, 소고기 500g에 양파 1개 반 섞어서 개당 160g으로 10개분을 만든다고 만듬
근데 자꾸 160g 맞냐며 저울 드립하는 노답들에게 저울도 없는데 뭘 재냐고 그냥 넘어갔는데 그걸 또 굳이 저울까지 구해오는
무쓸모 제작진...(이놈들이 지난주에 옥상으로 내쫓았던 그놈들) 그러나 근사값 160g을 맞추신 눈대중 백주부
쯔유 소스로 4개, 함박 스테이크 재료로 4개 총 8개의 알찬 메뉴구성을 선보인 실속 백주부
그러나 마지막 7분으로 가쓰오부시와 시금치를 이용한 간단메뉴..는 가쓰오부시를 못찾고 방종ㅋ
기미작가는 아마 가츠동으로 신주쿠 보내기가 cg로 확정될듯
그리고 본인이 영어, 중국어 좀 한다..에서 중국어 고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