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신랑과 함께 양옹이 새끼를 분양받앗습니다. 어제 하루 동안은 주변환경 적응이 안되서 그랬나? 집안에서 꼼짝안하고 있던 놈들이.. 아침에 자고 일어낫더니 똥, 오줌 잔뜩 싸질러 놓고 사료랑 물이랑 다 먹었더라구요.. 히히 지금도 제옆에서 둘이 신나게 놀고 밥도 먹고 그러고 잇어요.. 저희 집 근처에 길냥이들이 많고 제가 돌봐주는 애들도 많고 해서 혹시 외부접촉이 생길지 몰라서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예방접종 했습니다. 목욕은 조금 친해지고 나면 할려고요.. 아직 친해지질 못해서... 네롱이 님에게 양옹이들을 받으러 갔을때 나름 새끼인데도 경계를 하더라구요 근데 유난히 요놈 둘은 제가 안았을때 울지도, 발톱을 세우지도 않고 얌전하더군요..히히 아무튼 네롱이 님 감사해요~~ 자주 아이들 사진 올리겠어요!!! 그리구.. 검정색 남아 이름은 순대 구요.. 약간 갈색이 섞인 여아 이름은 미미로 지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