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가입한 신입 유저입니다.(꾸벅)
그런데 가입하자마자 매우 기분나쁜 일을 경험했습니다.
1회 방문자라고 절보고 세컨 아이디가 아니냐고 합니다. 그것도 방문횟수 1600, 900회 넘는 사람들이요.
거기에 추천도 여럿 박히는 것을 보고 더 멘붕했습니다.
사연인즉 이렇습니다.
눈팅은 꽤 오래 했습니다. 언제인지부터는 모르겠지만 제게 스마트폰이 생긴 이후로 쭉?
그래서 오유 분위기, 그간의 사건의 흐름들은 어느정도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암튼 오늘 재미난 글이 하나 있기에 그간 진중권교수 책과 아티클에서 배운 평론법으로 간단히 그 글에 대해 코멘트를 날렸고, 작성자를 칭찬했는데,
제 댓글에 세컨아이디가 아니냐는 발언, 그리고 추천 푸르딩딩.
기분 나쁘다 아니다 라고 했더니 또 달리는 다른 사람의 의심댓글, 더군다나 세컨인을 기정사실로 만들고 그만하라는 말까지 들었고 지금도 현재진행형입니다.
오유에서 방문횟수 1회, 가입일이 얼마 안됐다는게 어떤 의미인지는 잘 압니다.
의심받을 수 있다는 정황. 압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상대방이 말을 하면 기본적으로 그 말은 믿어줘야 하는게 정상 아닌가요?
비록 방문횟수 1이고 오늘 가입했지만 세컨은 아닙니다. 라고 했으면 믿어줘야 하는 것 아닌가요?
추가적인 근거도 없이 세컨이라고 하는 사람들을 보니 멘붕이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