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1살 여자입니다. 새로운 친구사귀기가 너무 힘들어요. 초중고 학창시절 친구들빼고는 지금 대학에서도 알바하는 곳에서도 동성친구 즉 여자들과 친해지는게 너무 힘들어요. 옛날부터 친했던 친구들을 만나면 안그런데 20살이 넘어서는 새롭게 가벼운 대화조차 나누는 동료 정도의 사람조차 사귀는게 힘들어요. 대학에서도 알바하는곳에서도 처음부터 이미 아는사람들끼리 무리지어서 절 약간 차갑게보고 제 예상일지는 모르지만 뒷담화도 할것같아요. 그나마 말을걸어주는건 성격이 좀 오픈된 남자들이여서 저는 그런 기회에는 최대한 다정하고 좋게 웃으면서 얘기하려고하는데 이걸보고 또 뒤에서 못마땅한 눈빛을 받은적이있거든요. 왜 이렇게 동성친구를 사귀는게 힘들어졌는제 저도 이해가 안가요. 그렇다고 제가 이성친구이 많고 이성과 호탕하게 웃고 편하게 말하는 성격도 아니구요. 그냥 알지못하는 사람 앞에선 조용하고 여성스러운편이고요. 알게되면 말도 많아지고 웃고 그러는 성격이거든요. 점점 옛친구들과 서로 시간이 되서 만나지 않는한 외톨이가 된 기분이예요. 이렇게 사람사귀는게 어려운줄 몰랐거든요. 그리고 동성의 여자들이 저에게 친구해줄 기회도 않주는거같아요. 왜일까요? 여자분들에게 묻고싶어요. 여자들이 딱보고 이유없이 싫거나 그냥 말도 섞고싶지않고 그런 경우는 왜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