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총 쏴본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사격장에서 어지간한 병신이 아니면 15발중 여덟 발 이상은 맞추게 되어있다.
단순 교육만 받은 징집병의 사격실력이 그럴진대 세계를 구하는 임무를 띤 각국의 최정예병사라면 기본적인 사격실력은
엄폐가 없는 적이라면 삽시간에 벌집으로 만들 정도일 것이다.
하지만 엑스컴에 들어오면 왜 죽을 쑤는가? 게다가 죽을 쑤면서 왜 수류탄만 잘 던지는가?
그것은 바로 누군가가 자금을 횡령해서 개똥같은 장비가 지급되기 때문이다.
생각해보자.
작업실을 지을때마다 10%씩 돈과 재료가 그냥 도로 들어오고, 이게 지을때마다 걍 깡으로 누적된다.
기술자가 들어올 때 마다 필요한 예산이 팍팍 줄어든다.
단순 주먹구구만 해도 각종 장비나 무기의 실제 개발비는 얼마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라면을 끓일때 라면을 잘 끓이는 친구 셋을 데려와 끓인다고 끓인 라면 반개가 다시 튀어나오지는 않는 것 처럼
애초에 쓴 재료가 도로 돌아온다는게 말이 되지 않는 것이다. 분명 작업실이 없을 시절 외주로 맡기는 물건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추가로 시설 건설이나 주조실 프로젝트 등에 돈이 절약되는게 아니라 나중에 환수된다는 걸 잘 생각해보면
셴박사 이새끼가 차트를 가라로 쳐서 예산을 과대포장해 예산과 자원을 횡령했다는 결론이 도출된다.
똑같은 물건을 만드는데 갑자기 필요한 물건이 줄어든다고 하면 수상하게 여길것이 아닌가?
자체 작업실이 생겨 횡령을 작당할 외주업체가 적어지니 재료는 남게 되고 그저 기술의 발전 운운하며 돌려주게 되는 것이다.
이런 군인공제회 수준의 똥같은 장비에 적응하여 위관쯤 되면 제법 외계인을 잘 맞추게 되는 병사들에게 감사해야 한다.
신병시절 그들의 대사를 들어보면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졌다고 울부짖는데, 그 이유가 바로 조준은 제대로 했는데
총알이 이상한데로 나가서 그러는 것이다.
MEC도 예외는 아니다. 조준 시스템에 이물질이 꼈다는 소리를 자주 하는데, 아니 백만원 수준의 카메라에도 먼지 차단공정이 적용되는데
억대를 호가하는 최첨단 군용 장비에 이물질? 말이 된다고 생각하나?
(참고로 MEC는 개발비 감면이 되지 않는다 = 외주 = 횡령)
셴박사가 스파이새끼임에 틀림없다.
사이오닉이나 유전자병 개발하면 뭐 인권이 어쩌고 투덜대다가 MEC로 맡기면 신이나서 썰어대는 이중인격자..
디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출처 |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game1&no=20188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