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5월 12일이 예정일입니다만... 아빠된 입장에서 딸아이 이름도 지어주지 못하고 있는게 참... 아무리 생각해봐도 애매하더군요. 이 이름이 어떨까? 하면 놀림받을만한 이름인거같고... 저 이름이 어떨까? 하면 별뜻이 없는거 같고... 고민에 고민중입니다. 제가 아직 나이가 있는지라 아이때문에 고민도 참 많이 했습니다만... 제 부인과 많은 고민끝에 결국 양쪽에 인정을 받고 낳는 아이인 만큼 좋은 이름을 지어주고 싶습니다. 웃대나 디겔도 생각해봤지만 역시 오유가 더 정이있어서^^;; 그럼 부탁드립니다.
저희 집은 종가집으로 돌림자를 써야합니다만 딸은 별로 크게 치지않아 괜찮습니다만 이왕이면 돌림자가 들어가는게 좋지요^^;; (저희집이 그렇다는겁니다..ㅡ.ㅡ;; 아직도 좀 그런게 남아있어서요...) 제 성은 청풍 김씨이며 제 아이의 돌림자는 준입니다. 제 돌림이 수 라 아이 이름에 수 는 들어가면 안됩니다..^^ 그럼 정말 장난이 아닌 진지한 답글 부탁드리겠습니다. (순 한글이름도 좋습니다.)
ps 지금 염문을 일으키고 있는 한가인?쪽과 혼인신고일이 똑같더군요...ㅡ.ㅡ;; 덕분에 까먹지는 않을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