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 저항군은 세계적으로 엄청난 영향력을 주고 있습니다
유럽과 아프리카는 이미 저항 운동이 활발하고 아시아 역시 저항의 불꽃이 거셉니다
심지어 미국 동부도 저항의 불길이 일어나고 있군요
이렇게나 개고생했는데 저기 보십쇼 저기 꼴랑 400달러라니 어휴 진짜
독립군이 이 느낌이였을까요 돈 나갈 구멍도 많은데 (현지 저항군) 돈 꺼낼 구멍은 적어서 힘이 집중되지 못하는....
정보비용 100%증가라니 이거 옳지 않아...암시장에서 질러서 정보가 얼마 없단 말야..
킹제임스 병사가 이번에 첫 전투를 나서는군요
저격수를 두명이나 넣어서 상대적으로 화력이 약화된 느낌입니다만 뭐 괜찮겠죠
일단 병사들에게 적당히 화력을 분배해줍니다 하나에게 확 몰리면 그 병사가 죽었을 때 손꾸락만 빨다가 게임이 터지는 꼴을 보기 마련이죠
양의분노 병사가 좀 집중된 느낌이 없잖아 있지만 꾸르르륵 병사 역시 EMP탄을 장비했으며 킹제임스 병사로 또다른 척탄병을 넣어서 화력의 밸런스를 노려봤습니다
척탄병과 같은 폭발물을 취급하는 병사의 좋은 점은 확률싸움이 없다는 거죠
쏘면 쳐맞아라 이거기 때문에 좋아합니다
일단 스캐너로 꼼꼼히 뒤적거려봐야 합니다
아군의 화력이 그렇게 썩 강하다고 할 수 없으며 의무병 조차도 없으니깐 말이죠
민간인이 아군의 길을 막는 것 같지만 뭐 적에게 다가가는데 무리는 없습니다
이 위치에서 싸움을 건게 적들이 어차피 기어오는데 턴이 있기 때문에 괜찮을거라 생각해서 였습니다
일단 포문을 열었으면 빠르게 정리하면서 나아가야 합니다
괜히 어물쩍 거릴것 없이 그냥 폭발물로 화끈하게 밀어서라도 말이죠
그리고 피치카토 병사가 안맞을거라고 생각했는데 경계사격에 걸리네요 ㅠㅠㅠ
아 이러면 좀 곤란하긴 하지만 부상정도야 뭐
혼란프로토콜로 일단 잠재워둡시다
적이 2턴간 잠들어 있을 겁니다 이때 빠르게 아군들을 이 좁은 지형에서 넓은 지형으로 재배치 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척탄병의 방어구 깍는 솜씨는 정말이지.. 더 love...
저기봐봐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판일세 병샄ㅋㅋㅋㅋㅋ수배중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
복제신호기를 저기에 던질 예정 이였는데 스크린 샷 찍으면서 화면이 흔들렸는지 우쨌는 지 잘 못 던지고 말았습니다
엄청난 실수지만 세이브로드 자체가 귀찮으니까여...거기다가 이미 찍은 스크린샷이 너무 많고... 세이브 지점은 또 셋 중에 하나 고르는 것 부터 해야한단 말야...
별일이야 있겠습니까... 일단 여기서 수류탄을 한 방 더 갈겨줍시다
별일이 아주 크게 있네요 아주 크게 어마어마하게 이거 참
이런데서 확률 놀음 하는 건 쓸데없는 짓이져 일단 닥치는대로 뭐라도 좀 정리해야합니다
일단 티모 병사의 패기에 놀라서 지러버렸군요
사실 이 스캐너가 날라가기까지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메가어쩌고가 다시 살아나면서 아군의 전선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꾸르르륵 병사가 산성중독에도 불구하고 전선에 남아 화력을 퍼붓다가 그만 적의 펀치에 날라가고 맙니다
피치카토 병사는 턴이 돌아오자마자 중독으로 전사했습니다
어쨌든 아군은 이 전투를 이겼고 다시 재전열을 갖추고 전진하기 위해 스캐너를 던진거죠..
가스 수류탄 던질라고 했는데 아군에게 오폭데미지 들어간다길래 설마 저 중계기가 터지나 싶어서 쫄아서 좀 댕겨서 섹토1과 아르콘1에게 데미지를 주게끔 수정했습니다
저격수에게 이걸 들린 이유는 범위가 좀 더 넓어서 후방 배치된 저격수도 충분히 던질 수 있다는 계산이죠
사실 천건 병사는 아군의 전력 감소로 인해 최전방에 있었지만요..ㅋ
빗나감이 아니였으면 죽었을꺼야!! 죽었을꺼라고!!!!
이거 난이도가 낮아서 아마 적들이 패널티를 받지 않았나 싶네여
사령관쯤이였으며 얄짤없이 죽었을텐뎅
뭐 일단 살아났으니 다시 화력을 퍼부어서 없애버려야 합니다!
아니 권총은 맞추면서 어휴 48%가 맞을리가 없긴하다만 패왕티모가 여기서 진짜 단 한발도 못맞춥니다 이 전투가 정리되기 전까지 말이죠
그래도 킹제임스 병사가 일단 데미지라도 넣어보고
잡을 줄 알았는데 1데미지만 박혀서 곤란해지고
기어이 양의분노 병사로 일단 마무리는 지었다만은
진짜 한 발도 못 맞춤 일부러 여러분이 맞출때 찍어서 그렇지 (사실 맞을거라 기대하고 찍는건데 안맞는 경우도 있음 찍은게 아까워서 올리지) 의외로 빗나감 많아요 편집의 힘이란 이렇습니다
적 좀비가 코앞에 왔으니 전선을 물려야 하는거 아니냐 는 무슨 여기서 어차피 다 뒈짓뒈짓하던가 이기고 나가던가 둘 중 하나야
천건 병사의 저격이 섹토이드를 꿰뚫어버리고 저 좀비를 컨트롤 하던 섹토도 아군의 총탄에 날라갔습니다
이제 또다른 적이 어디 있을 것 같으냐... 라고 하신다면 아군 중계기가 있는 건물의 뒷편 혹은 오른쪽 즉 지금 양의분노 병사의 오른쪽
적중! 경계사격 4발 중 유일하게 맞은게 그나마 이거라서 안심이군요
애껴왔던 EMP를 날려줄 시간입니다 이걸로 일단 섹토포드가 2턴을 낭비할 것이고
그럼 그 사이 이 녀석들을 처리해야 한다는 거죠
여기서 확률놀음을 하면서 스트레스 받을 것 없이 그냥 날려줍시다
이런데서 확률 싸움 하다간 누구하나 더 골로 갈테니까요
저격수가 엄폐가 벗겨진 적 병들을 저격해내고
여기서 빗나감 떠도 뭐.. 어쩔 수는 없지만 75%면 적당히 맞을 테니까
킹제임스 병사가 다음 턴에 섹토포드를 마무리 합니다
여기서 적이 추가로 더 나왔으면 사실 어떻게 더 해볼 겨를도 없이 힘들었을 텐데 다행이군요
전사한 피치카토 병사가 이름을 올렸군요 ㅠㅠㅠ
사격 명중률 저거 누가 조작했냐
대위와 소위 장교의 죽음입니다
임무는 성공했고 쓸데없는 과학자는 한 명 더 늘었군요
천건 병사야 정신차려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