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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방문한 음식점
게시물ID : matzip_29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회연
추천 : 2
조회수 : 174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1/01 16:04:12

한해동안 여러곳을 다니면서 좋았던 곳을 추려서 남겨봅니다.
블로그에 있는 내용이라서 평어체로 쓰겠습니다.
한해가 지나가니 방문한 음식점 중에서 기억에 남는 곳을 정리해본다. 올해에는 220 곳에서 음식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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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슈바 슈토
사케를 마시러 가장 많이 찾은 곳이다. 인기가 많아지면서 예약하기가 힘들어졌지만 밤 늦은 시간에는 손님이 빠지면 조용히 사케를 즐기기 좋다.
[서울 강남] 니혼슈바 슈토 / 日本酒bar 酒盗 / Nihonshubar Shu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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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료리 켄
고료리라고 해서 작은 요리들은 접시별로 먹을 수 있는 고료리 켄이다. 새로운 일본 요리를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스럽게 요리와 술을 즐긴 곳이다. 토쿠리로 사케를 판매해서 다양하게 사케를 마시기에도 좋다. 매달 요리가 변하니 변주를 맛보는게 재미있다.
[서울 강남] 고료리 켄 / 小料理 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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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슈다이닝 슈토
셰프가 바뀌어서 요리가 전보다 섬세해졌다. 섬세한 요리에 어울리는 사케를 또한 추천 받아서 마실 수 있다.
[서울 강남] 와슈다이닝 슈토 / 和酒dining 酒盗 / Washudining Shu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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슌야 슈토
오마카세만 있는 슈토이다. 니혼슈바 슈토와 와슈다이닝 슈토가 적절하게 섞여있다라는 감상이다. 지역의 특색있는 재료들을 사용해서 사케와 어울리는 오마카세를 보여준다.
[서울 서초] 슌야 슈토 / 旬屋 酒盗 / Shunya Shu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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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토
와인과 어울리는 한식과 양식을 넘나드는 요리를 먹을 수 있는 마토이다. 오므라이스가 참 맛있다.
[서울 강남] 마토 / M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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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토리아 클로드
꽃들이 곳곳에 놓여져 있어서 편안한 분위기와 함께 와인을 즐길 수 있다.
[서울 강남] 트라토리아 클로드 / Trattoria Clau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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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머스크 바
맛있는 칵테일과 다양한 위스키를 마실 수 있는 곳이다. 오크통이 생각나게 하는 천장이 근사하다. 좋아하는 블러드메리를 처음 만들어 준 바텐더가 있는 곳이다.
[서울 강남] 더 머스크 바 / The Musk B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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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날이 서있는 칵테일과 부드러우면서 친절한 칵테일을 마실 수 있다. 칵테일에 어울리는 맛깔나는 요리들 또한 먹을 수 있다.
[서울 강남] 폴스타 / Pole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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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젠
두톰하고 바삭거리는 텐푸라들이 한껏 올라간 텐돈이다. 줄을 서서 기다린 시간과 만들면서 기다리는 시간 모두 아깝지 않다.
[서울 마포] 이치젠 / いちぜん / ICHIZ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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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양옥
여러 평양냉면의 좋은점들을 모아놓은 평양냉면과 탱글거리는 제육 그리고 얇게 첨벙거리는 고기가 들어간 어복쟁반을 먹을 수 있다.
[서울 강남] 피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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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 오오시마
오마카세의 가격을 생각하면 쥐어짜낸다는 표현이 수식어로 어울린다. 오마카세 내내 이타마에가 만들어내는 유쾌한 분위기는 정신을 차리면 오마카세가 끝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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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 시미즈
샤리가 남달라서 사케를 마시기에 좋은 오마카세이다. 다양하게 지역별로 사케를 구비해두었으며 이를 토쿠리로도 즐길 수 있다.
[서울 강남] 스시 시미즈 / 鮨 しみ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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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 타카라
아카스를 사용해서 산미가 있으면서 부드러운 스시의 오마카세를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술을 곁들이기에 좋다.
[서울 강남] 스시 타카라 / すし たから / Sushi Tak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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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 려 프리미엄
제주도에서 공수해오는 신선한 네타들로 만들어내는 오마카세를 먹을 수 있다. 오마카세 내내 신선함이 가득하다.
[서울 서초] 스시 려 프리미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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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 시오
안정적이면서 부드러운 오마카세를 먹을 수 있다. 오마카세의 양 또한 푸짐하다. 나중에는 배가 불러서 포기할까 싶다가도 결국에는 다 먹고 포만감에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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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 나미키
친절하면서 편안한 분위기 접객 또한 매끄럽다. 스시에서도 친절함이 묻어나온다.
스시 나미키 / SUSHI NAM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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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지
와인과 어울리는 매끄러운 코스 요리를 선보이는 레스토랑 지이다. 산뜻하다가 부드러워졌다가 무겁다가 상큼해진다.
[서울 강남] 레스토랑 지 / Restaurant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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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밝은 집
탱글거리면서 씹을 때는 육즙이 한가득 터지는 돼지고기를 먹을 수 있다.
[서울 성북] 달 밝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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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
질 좋은 소고기를 가성비 좋게 먹을 수 있다. 콜키지가 프리여서 술을 마시기에도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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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시야
소고기로 만들어낸 오마카세를 먹을 수 있다. 소내장을 비롯한 다양한 소고기를 부위별로 먹을 수 있다. 마무리로 먹는 김치찌개도 참 맛있다.
[서울 강남] 우시야 / 牛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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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윤희
맛깔나게 소주와 어울리는 맛있는 요리들이 양 또한 넉넉하다. 소주가 연거푸 들어간다.
[서울 영등포] 채윤희 / 蔡潤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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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능갈비
계속 먹어도 물리지 않는 소갈비를 먹을 수 있다. 오래된 곳이 어떻게 계속해서 인기가 있는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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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향
코스 요리 내내 다양한 향과 맛깔나는 요리들이다. 술을 곁들인다면 금상첨화이다.
[서울 강남] 일일향 / 日日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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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고야
코스로 푸짐하고 다양한 제철 해산물들과 맛깔나는 요리들이 배가 부르게 만들어준다. 양이 푸짐하니 먹어도 먹어도 안사라지는 기분이다. 신선한 소고기로 만든 육낙탕탕은 참 맛있다.
[서울 강남] 아나고야 / ANAGO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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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패니즈 다이닝 안심
오밀조밀 구성이 꽉차있는 오마카세를 선보이는 안심이다. 선도 좋은 해산물도 좋으며 불을 이용한 요리들이 참 맛있다.
[서울 강남] 재패니즈 다이닝 안심 / Japanese Dining An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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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이
사케와 어울리는 가벼운 다양한 요리들이 있다.
[서울 서초] 부엉이 / 미미즈쿠 / みみず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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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독코
일본인이 운영하는 곳이라서 인테리어부터 요리까지 일본에서 먹는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서울 강남] 에독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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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놀릭
코스를 주문하면 콜키지의 와인잔을 좋은잔으로 마실 수 있다. 코스 또한 와인과 어울리는 요리를 보여준다. 카운터 자리도 있어서 혼자 와인을 마시고 싶을 때도 좋다.
[서울 강남] 비놀릭 / Vino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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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즈미
다양한 사케를 차갑게부터 뜨겁게까지 마실 수 있다. 사케를 따뜻하게 만들 때도 기술이 필요한데 그 기술이 뛰어나다. 요리들 또한 사케와 어울리게 맛있다.
[서울 마포] 스미즈미 / SUMIZU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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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에리
변화를 가미해서 더욱 더 사케와 어울리는 요리들을 보여준다.
[서울 마포] 오카에리 / おかえり

다양하게 먹으려고 노력은 했으나 선호도에 따라서 자주 가는 곳에 손이 더 가는 것은 어쩔 수 없기도 하다. 더 예민하고 더 섬세하게 느끼고 싶은데 아직 한참 멀었다.
잘 먹었습니다.

2017 방문한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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