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그냥 싼 가격 때문에 갔는데... 이제는 보물 캔다는 심정으로 가게 되네요.
매주 한번씩 가는 편인데 사고 싶었던 책을 반값에, 그것도 새책같은 상태로 만났을 때의 기쁨이란...
얼마전에는 위대한 개츠비 특별판을 반값에 구했네요. 문동에서 나온 번역판 + 영문원서 붙어있는 책.
이런거 구할 때마다 보물 찾은 느낌입니다.
문제는 보물을 찾기만 한다는 거... 안 읽어요 ㅠㅠ
누군가 그랬죠. 책은 읽을려고 사는게 아니다. 산 것중에 읽는 것이다.
그 말에 위안삼고 보물찾기는 계속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