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2013년 5월 17일 저의 첫 절탑개봉날이었습니다.
데오플이나 데오플같은 좋은 대검을 먹고싶었던 저는 모두의 기대를 받으며 항아리를 깠습니다.
(여백)
결과는 누구나 한번쯤은 먹는다는 생환자의 대검. 당시 던태기였던 저는 그날로 11헤클을 키리와 상담시킨후 바로 접었죠
...ㅋㅋㅋㅋ
그리고 몇년이 흘렀을까... 2014년 1월 9일... 몇일전 100층을 정복한 저는 매우 기쁜 마음으로 항아리와 다시한번 마주치게됩니다.
이제는 좋은 템이 나올꺼라고... 광검만 아니면 된다는 생각에 저는 황급히 항아리를 깠습니다.
그리고...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다들 절탑항아리는 팝시다. 우리같은 천민이 깔게 못됩니다. 뻐킹 시모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