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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스포] 500일의 썸머 (2009) 속 잡다한 이야기
게시물ID :
movie_29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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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상영관
★
추천 :
17
조회수 :
4043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4/07/04 15:55:59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3Hx6a
01. 영화의 배경은 원래 L.A.가 아니었다.
시나리오 초안 당시, 샌프란시스코였다고.
02. 기념카드 회사와 탐의 아파트는 사실 같은 빌딩에서 촬영되었다.
극중 그의 회사는 뉴 햄프셔, 아파트는 L.A.에 위치해 있다.
03. 감독 마크 웹의 첫 장편 영화 데뷔작이다.
그는 이전까지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활동했었다.
* 대표적으로
마룬 5의 뮤직 비디오 'Harder To Breathe'와 그린데이의 '21 Guns'가 있다.
04.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일하는 썸머의 과거 장면에서, 탐이 손님 중 한명으로 등장한다.
개인적으로 뒤에서 두번째 분의 매력적인 어깨 넓이가 눈에 띄네요.
05. 썸머가 바에서 부르는 노래는 낸시 시나트라의 'Sugartown'이다.
노래는 썸머역을 맡은 주이 디샤넬이 직접 고른 것이라고.
06. 극중 탐의 친구 폴은 'blow job'을 'hum job'이라 말한다.
이는 관람 등급을 낮추기 위한 선택이었다고.
* 폴역은 배우 매튜 그레이 구블러가 맡았다.
07. 극중 탐은 앨범 표지가 새겨진 티셔츠들을 입고 나온다.
조이 디비전의 'Love Will Tear Us Apart'와 'Unknown Pleasures' 그리고 더 클래쉬의 'London Calling'.
08. 탐과 썸머의 어린 시절 방에는 모리세이의 데뷔 앨범인 'Viva Hate'표지가 걸려있다.
09. 영화는 전체적으로 파란 색감을 사용했다.
이는 주이 디샤넬의 파란 눈동자를 강조하기 위함이었다고.
10. 당초 썸머의 머리는 이름에 맞게 금발 설정이었다.
11. 탐이 썸머의 아파트에 처음 갔을 때, 카메라는 모자에 얹힌 사과에 초점을 맞춘다.
이는 극중 썸머가 좋아한다는 르네 마그리트의 'The Son of Man' 그림에서 따 온 것이다.
또 한 입체파에서 중요한 폴 세잔의 'Blue Vase' 복사본 그림이 걸려있기도 한다.
12.
영화 개봉에 맞춰, 감독은 극중 대화 내용을 토대로 만든 영상 하나를 공개했다.
이 영상은 주이 디샤넬과 조셉 고든 레빗이
각각 시드와 낸시를 맡아 연기하는 내용을 담고있다.
* 해당 영상을 보고 싶다면
여기
를 클릭해주세요.
13. 결혼식 장면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 페드로에서 촬영되었다.
14. 극중 바에서 탐에게 주먹을 맞는 배우는 이안 리드 케슬러다.
또 한 엔딩 크레딧에서 그의 배역 이름은 'douche(비속어)'로 올라간다고.
15. 사랑에 관한 다큐멘터리 장면은 원래 훨씬 더 길었다.
원래는 썸머, 레이첼, 밀리, 그리고 탐의 엄마 의견도 포함되있었다고.
16. 스튜디오는 당초 사랑에 관한 다큐멘터리 장면을 넣지 않길 원했다.
그러나 첫 시험 상영 이후, 관객들 반응을 본 마크 웹은 스튜디오를 설득해 결국 장면을 삽입했다.
17. DVD 코멘터리에 따르면, 영화 속 이야기의 75%는 작가의 실제 경험담이라고 한다.
18.
영화의 시간적 배경은 2006년에서 2007년 사이다.
후반부에
내레이션은
5월 23일이 수요일이라고 언급하는데
여기서 최근 5월 23일이 수요일이었던 적은 2007년 뿐이라고.
19. 리처드 맥고너글이 내레이션을 맡았다.
20. 제작비는 750만 달러로, 이는 한국영화 평균제작비보다 약간 높은 수치다.
영화는 전 세계적으로 6천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흥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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