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튼 말들 세포를 거치지 않는 거친 말들 상대를 가리지 않는 쉴틈없이 밤낮으로 짖어대는 근면한 습성 냄새나는 곳에는 언제라도 나타나서 본능적인 감으로 정신없이 달려들어 쉭 물어 쉭 물어 쉭 물어 쉭 물어 왕왕왕 쉭 물어 쉭 물어 쉭 물어 마구 물어 왕왕왕 헤픈 말들 실현될 가망은 없는 멋진 말들 귓가에 맴돌지 않는 내구역은 언제라도 지키려는 늠름한 습성 냄새나는 곳에는 언제라도 나타나서 익숙해진 감으로 정신없이 달려들어 쉭 물어 쉭 물어 쉭 물어 쉭 물어 왕왕왕 쉭 물어 쉭 물어 쉭 물어 마구 물어 왕왕왕 어디부터 진실이고 어디까지 거짓인지 구분조차 못하지만 뭐라해도 괜찮아 눈을 떠도 감은 채 뚫린 귀를 막은 채 입만 오직 남은 채 정신없이 달려들어 쉭 물어 쉭 물어 쉭 물어 쉭 물어 왕왕왕 쉭 물어 쉭 물어 쉭 물어 마구 물어 왕왕왕 뜬 눈을 감아 뚫린 귀를 막아 다른 모든 생각을 멈춰 쉭 물어 쉭 물어 쉭 물어 쉭 물어 왕왕왕 --- 중독성이 엄청난 곡입니다. 게이트 플라워즈 예전에 들을때부터 중독성이 장난이 아니었는데 기어이 1집을 냈군요. 흥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