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log.naver.com/aknar/50177422143
아직 블로그 주인장님에게 쪽지를 보냈으나 허락은 받지 못하였고,
해당 블로그의 마지막 글이 2014년 4월 경임을 감안하면, 휴면계정일지도 몰라서
일단 링크만 첨부합니다.
블로그(링크)상에 격한 표현이 많이 있지만
격한 표현을 떠나서 판단해주시기 바랍니다.
눈여겨 볼 사항은 3가지로 보입니다.
1. 일반적으로 "탑"이라고 하면 벽으로 둘러쌓인 통로, 벽으로 막혀있는 방 등을 떠올리는데,
두 작품 모두 탑 내부에 광할한 자연이 있으며
이는 "흔한 설정"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2. 메인히로인이 주인공을 배신하는 이른바.. "스와핑".....
(엔하위키 미러 참조, 검색키워드 : 드루아가의 탑 The Animation),
"애니" 역사상 최초로 히로인이 배신을 때리는 "스와핑"
이 같다는 사실.
(애니메이션 기준임, 타 소설이나 만화에서도 히로인이 결정적인 순간에 배신하는 것이 있다고하면 할 말은 없다고 보여지긴 함)
3. "누구나 생각 할 수 있는 건 고유설정이 아니다" 라고 하지만
너무나도 여러 만화, 애니에서 겹치는 설정들과
작가의 반응은 납득하기 힘들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드루아가의 탑, 헌터x헌터를 모두 봤으며(또는 보고있으며.. 토해라 일가시..)
신의 탑도 연재 초기부터 봐왔습니다.
저는 신의 탑 연재 처음부터 걍 드루아가의 탑과 헌터x헌터의 내용, 세계관의 짬뽕이라고 여기고
계속 보고 있던 독자입니다.
근거가 나와도 "흔한 설정임" 이라고 계속 무시하는 분들과
비약한 근거라고 하시는 분들이 꽤 있는 것 같아서 글을 올립니다..
마지막으로
애초부터 여러작품의 짬뽕으로 여기고 큰 생각없이 봐왔지만
작가님의 "흔한 설정"이라는 반응을 오늘 처음 알게되어서
좀 실망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