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갑자기 mmorpg가 땡겨서 접었던 검은사막을 재설치 그리고 딱 하루 즐겁게 했네요.
처음에는 역시 검은사막의 재미있는 사냥이 즐거워서 시간가는 줄 몰랐는데
이게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내가 mmorpg를 하려는게 커뮤니티적인 요소가 강한데 이런게 없다보닌깐 점점 질리더라구요.
그래서 블레스라는 게임을 한번 보니.. 이건 그냥 답이 없는 듯 하고
파판14는 다 좋은데 너무 사냥이..
이러저리 검색해보고 알아보고 찾아봐도.
길드워2 만한게 없네요.
예전에 노트북으로 힘들게 만렙찍고 일 때문에 접었다가
최근에 확장팩 나온거 보고. 할까 말까 고민했었는데
사실 길드워2도 영문이라 커뮤니티가 약하긴 한데
어떻게 최근에 나온 국내게임은 한글도 잘되있고 좋은데 오히려 영문보다 더 온라인게임 하는 기분이 안드는 -_-;
국내에도 길드워2 같은 커뮤니티성이 좋은 mmorpg게임 나오면 좋겠네요.
유저들 성향이다 뭐다 해도.. 최근에 나온 게임들 대부분이
하나의 작품이라는 느낌보다는 하나의 돈 벌이 수단
이라는 느낌이 강하더라구요.
그러닌깐 중요한 요소인데 가장 쉽게 빠지는게 배경과 스토리의 탄탄함
퀘스트의 정밀함, 그리고 유저들끼리의 소통을 위한 시스템
이런거 거지같이 만들어 놓고
한국유저들이 원래 그런거다..
이건 아닌것 같아요.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