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내와 미취학 애 둘 있는 30대 초반 가장입니다. 가족과 함께 캐나다 이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문과 4년제 졸업하고 회사 생활하고 있습니다. 특별한 기술은 없습니다.
아내와 저는 호주/뉴질랜드 워홀 경험이 있습니다. 캐나다 경험은 없습니다.
저의 계획은
1. 한국에서 IELTS 점수 만들고, 컬리지 입학허가 받음
2. 스터디퍼밋으로 캐나다 입국, 매니토바주 컬리지 입학
3. 졸업 후 PGWP 획득
4. PGWP로 풀타임 취직, 잡오퍼 획득
5. 잡오퍼 가산점으로 MPNP 노미니
6. MPNP 노미니 가산점으로 연방 EE(CEC) 진행, 영주권 획득
* 제가 컬리지 다니는 동안 아이들은 무료로 캐나다 초등학교 입학, 아내는 오픈워크퍼밋이 나오겠지만 아이들 케어하느라 일은 어려울듯.
* 한국에서의 재산을 다 정리해서 캐나다 들어가면 2년 컬리지 다니는 동안 수입이 없어도 버틸 수는 있을 정도입니다.
* 모든 과정은 브로커를 끼지 않고 스스로 하려고 합니다.
CIC나 주정부 사이트를 계속 보고 있지만 궁금한 것들이 있어서 이민게시판에 여쭤봅니다.
1) 졸업 후 제가 PGWP 상태일 때 제 아내는 일을 할 수 있나요? 아이들은 학교에 무료로 갈 수 있나요?
2) 컬리지는 1년이라면 MITT의 automotive mechanic, 2년이라면 Red River College의 engineering이나 machine 쪽으로 생각 중입니다.
이과적인 베이스가 없어서 trade에 가까운 자동차정비 쪽이 더 끌리는데 PGWP가 1년밖에 안나와서 걱정입니다.
PGWP 1년 기간 내에 취업, 잡오퍼 획득, 6개월 경력, MPNP 진행 까지 빠듯할까요?
3) 제 계획의 핵심은 풀타임 취업 및 잡오퍼인데, CIC에서 본 내용으로 기억됩니다만, valid job offer는 LMIA에 기반해야 한다는 것 같은데요.
PGWP로 취업하고 고용주가 레터만 써주면 잡오퍼가 되는 것이 아닌가요? 꼭 LMIA를 받아야 잡오퍼로 인정받는 것인가요?
4) 만약 PGWP로 일하는 중에 MPNP가 결론이 나지 않고 기간이 만료된다면 워크퍼밋 연장은 어떤 식으로 해야하나요?
막연하게 이민 생각은 오래기간 해왔지만, 막상 실행하기로 마음먹고 이것저것 알아보니 고민이 많아지고 머리가 터질 것 같네요.
이주공사 등에 문의하면 편하겠지만 믿음도 안가고 워낙 안좋은 사례를 많이 들어서 꺼려집니다.
경험 있거나 잘 아시는 분들의 의견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