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뜸했던 갓-나무의 소식..
그러나 트오세 최대 커뮤니티의 하나인 '트리 오브 세이비어 갤러리' 에서는 전쟁이 시작되려 하고있었으니..
그시작은 한 알케미스트의 호기심이였다...
트오세의 길드는 전사직업군 7랭크의 '템플러'만이 생성 가능하며, 15포인트중 5포인트를 '길드타워'스킬에 투자하면
길드아지트의 생성이 가능하다
길드아지트의 여러기능중 하나는 마법사직업군 6랭크의 알케미스트가 물약을 제조할때 쓰이는 재료아이템 '딜겔레'를 경작할 수 있는것 이었다,
알케미스트인 그는
아무생각없이 트오세갤러리의 유명길드중 하나인 '르권마'길드의 아지트에 입장했다.
그런데 길드원도 아닌그의 입장이 손쉽게 되는 것이었다!
심지어는 자라는중인 딜겔레에 물을 줘서 썩게만들수도 있었다.
이 소식을 들은 또다른 트오세갤러리의 길드 [dc 온갤]의 길드원이 [르권마]길드의 딜겔레를 테러하였다.ㄷㄷ
애지중지 키워온 딜겔레들이 썩어버리면서 손해를 본 르권마 길드와
입장제한 기능이있는데 문을 안잠근 너희 탓이라는 dc온갤 길드의 장렬한 키배가 벌어졌다.
그리고 결과는...
길드쟁
그야말로 아편전쟁의 시작이었다.
길드의 생성이 어려운 트오세의 특성상 공개된 장소에서 길드전쟁이 선포된것은 처음이고
그에따라 밝혀진 길드쟁의 룰을 보자면..
1. 전쟁은 일방적으로 걸 수 있음
2. 일반 필드에서는 상대 길드원을 공격 가능 , 마을에서는 서로 공격할 수 없음
3. 그렇게 일방적으로 건 전쟁은 1주일간 유지됨
따라서 주요 레벨업 인던이나 필드를 장악하여 보이자마자 pvp가 가능해졌고,
그로인해 2인1조,3인 1조 로 다녀야 한다는 말도 나오고있다..
적 길드원의 위치를 제보받는다는 외침을 날리며
아편전쟁은 현재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