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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가슴에 있는 흉터... 다 끌어안고 갈 수 있기를.
게시물ID : gomin_2954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ㅇㅇΩ
추천 : 4
조회수 : 4272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2/03/03 20:50:08
작년 말부터 사귀기 시작해서 천천히 확실히 진도를 나가다보니 관계 갖는것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목처럼 여친이 고등학생 때 큰 수술을 해서 가슴에 세로로 흉터가 있습니다. 꽤 크게.
사귀기 전부터 전후 사정을 다 알고 그래도 제가 너무 좋아서 사귀게 되었는데, 아직 가슴의 흉터를
직접 본게 아니라 두려워집니다. 혹시나 그것을 보고 여친에 대한 애정이 식지는 않을지, 제가 그런
놈밖에 되지 않아 그 아이의 가슴이 더 큰 흉터를 남기게 되진 않을지 정말 두렵습니다.
제목처럼 다 끌어안고 가고 싶은데 제가 그럴 수 있는 남자가 될 수 있을지 고민되고 또 고민되네요
ㅠㅠ
어디에 털어놓을곳도 마땅찮아 답답한 마음에 오유 고게에 올려봤습니다.
해답을 바라지는 않지만, 혹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따뜻한 조언이나 격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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