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military2_29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통성명은.무슨★
추천 : 5
조회수 : 1581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8/03/16 16:59:13
진보 밀덕은 참 쉽지가 않아요
진보 계통에선 미친 전쟁광으로 몰리고
밀덕 계통에선 빨갱이로 몰리기 십상이죠
대부분 보수 밀덕은 "그냥 미국꺼 사라고!"
라고 하면 다 통하지만 진보 밀덕은
그렇지 못합니다. (상당수 경우 미국산
무기가 좋긴 합니다)
가성비, 무기 자주화, 국방업계 중흥까지
따져 고민 한단 말이죠. 물론 밀덕이 뭘
알아요. 그냥 고민만 합니다.
보수 밀덕은 "골키퍼 다 치우고 팔랑스를
달고 팔랑팔랑 미사일 쏘면서 막으면
된다"고 하면 쉽지만 진보 밀덕은 뭐
아는건 없지만 고민 하나는 진지하게
합니다.
연평도 포격 후 1조 짜리 이스라엘
스파이크 미사일 도입 시도의 경우에도
신중한 입장을 취하면 졸지에 빨갱이로
몰리는 판이었죠. 다행히 성능 부적합으로
도입이 취소되긴 했지만요.
물론 진보 쪽에는 밀리터리 관해서 아주
맹목적인 반대자 들도 있어요. 주로 주사파
인듯 싶은 사람들은 무조건 반대. 아예
북쪽에서 절대 그럴리 없다 는 식으로
나오는 사람들이 있죠.
그 사람들 땜에 뭐라도 대안적 사고를
하는 진보 밀덕은 싸잡아 돌아이 취급
받기도 하고요.
하여간 진보 밀덕은 참 어렵습니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