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 얘기를 잠시 해볼까 합니다
이 키보드에 대한 리뷰는 작년부터 쓰려고 했지만,
오늘 드디어 이렇게 시작하게 되었네요 ㅇ_ㅇ
키보드가 얼마나 사람을 바보로 만들수 있는지,
그로 인해 생기는 정신적 고통! 이 얼마나 큰지..
당해보지 않으면 모릅니다 ㅇ_ㅇ!
우선 아래 캡쳐부터 보시져.. ㅇ_ㅇ..
본의 아니게 구토를 부르는 말투를 쓰는 사람이 물론 전데요.. ㅇ_ㅇ..
참고로 전 애교섞인 말을 전혀 쓰지 않고, 오히려 무뚝뚝한쪽에 가깝다는 말씀부터 드립니다 ..
작년 키보드를 산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
어느날 톡을 하는데 갑자기 쉬프트키가 고정이 된 채로 글이 써지는거에요 ㅇ_ㅇ;
아니 이게 갑자기 왜이러지?
당황스러웠지만, 잠시잠깐 오류일것이라 생각하고 대충 넘겼죠 ㅇㅇ
사실 이 키보드 작동방식을 생각하면 굉장히 매력적인 녀석이예요 ㅇㅇ
저렇게 왼쪽에 달리 휠을 이용해서
최대 3개의 디바이스에 바로바로 연결해서 사용할수 있는, 그런 편리한 제품인데,
뒤늦게 알았지만, 저 블루투스 연결 휠때문에 쉬프트키 오류가 난다는 사실을 알게 됐죠 ㅇㅇ
저 오류는 시도때도 없이 절 괴롭혔고..
그렇게 곧잘 톡을 할때마다 매번 같은 상황이 반복됐다는 가슴아픈 일이..
하지만 기계만 절 괴롭게 하는건 아니었어요..
사람들도 참 잔인하지..
요즘같은 시대에도 이지메가 존재한다는 사실에 놀라실수도 있습니다
[충격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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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_ㅇ...
하아...
누구는 이렇게 키보드 때문에 고생하고 있는데,
정작 위로는 못해줄망정, 그걸 가지고 사람들이 시도 때도 없이 절 괴롭히기 시작하더군여..
세상 참 무섭기도 하지..
여러분, 왕따는 별게 아니에요..
저도 키보드 하나로 이렇게 왕따, 이지메를 당하게 될지 몰랐습니다
정말이지.. 하아..
참고로 저런 상황들이 수없이 반복되었지만,
캡쳐하다 지쳐서 저정도만 올립니다 어휴..
여튼 문제의 그 키보드
로지텍 K480이라는 녀석입니다
나름 블루투스 키보드중에선 꽤 인기있는 모델이지 싶네요
분명 그 작동방식을 보면 제가 봐도 매력은 있어요 ㅇㅇ
현재 3개의 블루투스에 어쩌다보니, 모두 삼성 디바이스들이 연결되어 있네요
갤럭시 S6 엣지가 블루투스 3번에 연결
갤럭시 탭S2가 블루투스 2번에 연결
마지막으로 갤럭시 탭A가 블루투스 1번에 연결
이녀석은 그림 그리려고 샀던 녀석인데,
역시 손그림만 그리던 사람에겐, 터치액정에 그림그리기란 너무 힘들더라구요 ㄷㄷㄷ
그래서 요샌 주로 음악듣거나 동영상 보는 용도로 주로 사용중이네요 ㄷㄷㄷ
애초에 태어나길 배터리가 짱짱인채로 태어나서
그런 역할로 사용하기에 최고더라는 뜻밖의 기쁨을 선물해줌 ㅇㅇ
잠깐 딴얘기좀 하자면,
요즘 제 폰이나 타블렛에 항상 메인으로 떠있는 저 앨범 표지 !
제가 오래전부터 준타타라는 작곡그룹을 참 좋아하는데,
요새 자기전에 매일 저곡만 반복해서 듣고 있네여 ㄷㄷㄷㄷ
POWERAMP로는 저곡만 반복해서 듣고,
음악을 앨범별로 들을때는 AIMP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들으면 딱이더란 ㄷㄷㄷㄷ
진짜 사진 보시는것처럼, 최근에는 모든 기기에서 저곡 위주로 듣고 있어요 ㅋㅋㅋ
유툽에서 저 곡 링크라도 걸어볼까 싶었는데,
유툽에는 원곡버전밖에 없네여 ㅇ_ㅇ..
저곡은 저 앨범 버전이 최고인데 ㄷㄷㄷㄷㄷ
암튼,
개인적으로 저는 뭔가 우주를 떠올리고, 유영하는듯한 느낌의 곡을 좋아하는데,
저 곡도 그런 곡입니다 ㅇㅇ
어쩌면 제가 그네누나를 좋아해서 그런 곡을 좋아하는것 같기도 하네여
그네누나도 우주의 기운이 느껴지는 그런 곡을 참 좋아할듯 ㅇㅇ
분명 그럴거야
우주의 기운으로 느낄수 이써 ㅇ_,ㅇ
그보다, 키보드 글에 뭔 딴소리가 이렇게 많냐구여 ?
그만큼 이 키보드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이 별로 없어서여.. ㅇ_ㅇ
그래도 몇몇 장점스러운 부분들을 얘기해보자면..
블루투스 연결 부분을 보면,
PC, 안드로이드, 애플 기기에서 모두 사용할수 있는 범용성을 보여줍니다
뭐 이정도 하는 키보드들은 좀 있으니까 넘어가구요..
저런 멀티미디어키라던가, 홈키 백키 등등이 모바일 기기에서 쓸때 꽤나 편하다는점
다만 키감은 정말 둔탁합니다
멤브레인 쓰다가 저녀석을 써도, 뭔가 답답한데,
기계식과 정전식을 쓰다가, 저녀석을 쓸때면 정말 답답함의 끝이랄까요 ㄷㄷㄷㄷㄷㄷ
게다가 제가 가진 녀석만의 문제일수도 있는데,
몇몇 키의 인식률이 꽤나 떨어져서, 본의아니게 오탈자가 시도 때도 없이 나옵니다
저의 경우 특히나 'ㄹ'키의 인식이 너무 안좋아서, 그부분에서 계속 오타 발생 ㅇ_ㅇ..
하지만 이 키보드의 문제점은 역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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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메 가해자로부터 받은 캡쳐자료]
시도 때도 없이 이런 괴롭힘을 당할수 있다는 점이겠죠 ㅇ_ㅇ..
키보드 때문에 범한 실수를 캡쳐해놓고,
심심할때면 저 캡쳐화면을 보내서 절 부끄럽게 만들더군여.. ㅇ_ㅇ..
그 모욕감은 상당함니다..
당해보지 않으면 몰라요.. ㅇㅁㅇ..
다른 블루투스 키보드와의 크기비교
풀사이즈 키보드라 손을 따로 적응시킬 필요가 없어요..
근데 이런건 중요한게 아니구여..
또다른 블루투스 키보드와의 비교
아래 녀석도 꽤 심각한 결점이 있는 녀석인데,
나중에 따로 소개할 일이 있으면 해보겠...
아니, 지금 이게 중요한게 아니라니까요..
이 키보드의 유일한 장점
풀사이즈 키보드와 배열이 같아서
손이 따로 적응할 필요가 없다
끝 ㅇㅇ
이 키보드는 제돈 주고 사서 제가 스트레스 받으며 느낀점을 썼습니다 ㅇㅇ
아 빼먹을뻔 했다 ;
최근엔 한영변환도 내 마음대로 안되기 시작함. 찡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