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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일인가요? 당황스럽네요.
게시물ID : menbung_294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알럽커피폐인
추천 : 3
조회수 : 79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03/14 11:19:42

이번에 11번가에서 어머니 가방을 주문했습니다. 물건이 물건이니만큼 엄마랑 둘이서 고르고골라서 주문했죠. 형편상 비싼 건 아니었지만 나름 큰 돈이라 신경썼어요.


토요일에 주문을 하고 기대하고 있는데  오늘 10시와 11시 사이에 문자가 왔습니다. 주문한 화이트의 재고가 없으니 블랙과 브라운으로 변경해달라고요. 


  이틀전에 주문할 때는 주문되다가 갑자기 오늘 재고 없다그래서 황당했습니다. 그래서 아예 다른 가방이라도 봐볼까해서 다시 봤는데 화이트가 아직 주문가능한 겁니다. 오히려 브라운이 품절이더라구요. 


그래서 문의했더니 브라운 주문 폭주로 일단 품절처리해뒀다는 겁니다. 재고 없는 화이트는 주문가능하게 해두고. 브라운 재고 있으니 교환은 가능하다면서요. 제가 이건 아닌거 같다고 했더니 ㅡ죄송하구요 그정도로 재고 구분하여 판매하진 않습니다 다만 갑작스럽게 화이트 색상만 품절 죄송합니다 취소처리하여드릴께요ㅡ라고 오고 일방적으로 주문취소가 되었습니다.


가방 고르느라 쓴 시간도 데이터도 아깝고 괜히 앱쇼핑 추천해서 실망할 엄마한테도 미안하고 아침부터 실갱이해서 짜증나기도 하고 멘붕입니다.


흔한 일이니 그냥 그러려니하고 넘어가야할까요? 제가 바라는 건 주문한 가방을 돈 주고 구입하는 거 뿐인데 뭔가 진상된 거 같고 그렇네요. 주문한 가방 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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