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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3387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빵님★
추천 : 1
조회수 : 41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5/28 15:44:35
일주일 전만 해도 구경가겠단 내 말 기억하고 있니?
그런데 넌 그 사람에게 가버리고 나는 일주일간 너에게 한 번의 연락도 안 했어.
그리고 너도 그런 나의 마음을 잘 아는지 너의 연락 또한 한 번도 안 왔고.
하늘에 비가 내리는 구나.
너는 지금쯤 와우리에서 날씨를 투덜거리고 있겠지?
안 봐도 뻔할 것 같아.
그런 너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고 싶어.
하지만 이제는 그럴 수 있는 사람은 내가 아니란 걸 난 잘 알고 있어.
대학교에 입학하고 나서의 첫 공연 힘 내.
한 달 넘게 매일 저녁 10시가 넘어가도록 연습 했었잖아.
너는 잘 할 수 있을 거야.
너가 공연하는 모습 보러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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