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의 속도가 딱 적당라다고 생각합니다.
50부작을 꽉 채우기위해서 인물관계나
인물의 심리변화의 묘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초반의 살짝여유로운듯한 속도(지루하지는 않은)로
육룡과 이임겸 길태미 정봉주 등등의 관계에 대한
명분과 신념의 형성을 보여줌으로서
다수가 주인공인 드라마가 보여줄수있는
최대단점중 하나인
케릭터가 뜨거나 몰입감을 떨어지는 상황을 막는것이겠죠
지금은 조급하지않은마음으로 뿌리가 더 크는것을 지켜보면 될것같습니다. 뿌리깊은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않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