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그레이브. 게임이 원작인데 애니가 살렸음. 게임도 좋지만 애니의 스토리는 모든 남자의 마음을 울림. 느와르, 우정, 부성애 등 남자를 위한 애니의 결정체.
스트레인저 무황인담. 스토리는 평타. 무엇보다 중요한건 마지막까지 남은 두 검객의 칼부림인데 평범한 사람과 사람의 칼싸움을 이렇게까지 멋지게 표현해낼수 있을까 싶음. 중간중간 검끼리 맞부딛치고 갈듯이 베어나가는 장면이라던가. 검합을 이루다가 순간 힘을 빼고 아래로 숙였다가 발도를 하는 장면이라던가. 정말 검에 대한 로망을 완벽하게 표현해낸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