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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293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문도박사★
추천 : 2
조회수 : 17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8/19 16:12:39
나의 시간은 그때, 그날
꽁꽁 얼어 버린 까닭에
사랑해 속삭이던 많은 날이
마치 어젯밤처럼 선명해
공허한 영혼의 빈자리
아직도 너를 기다려
다시는 볼 수 없는 널..
아직도 아물지 않은
차갑고 딱딱한 상처
영혼을 찢어발기는 고통에
널 느낄 수 있어서
나는 아직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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