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주둔지 대장정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얼라이언스 주둔지의 부관 쏘른과 주둔지 설계사 바로스는 썸 타는 관계인지라
이전에도 오유에 글이 올라온 적 있었습니다.
이들 사랑이 어떻게 되는지 플레이어는 알 길이 없었는데
오늘 대장정 퀘에서 이것을 다루게 됐네요
바로스는 드디어 쏘른에게 고백하고자 합니다.
사령관은 그런 바로스를 위해 장미를 구해다주죠.
장미를 가지고 마을회관으로 향한 사령관.
그러나 마을회관은 심상치가 않습니다.
불타는 칼날단의 암살자들이 잠입했기 때문입니다.
불타는 칼날단의 전쟁군주 아주카 블레이드퓨리가
부하들을 이끌고 고르고렉의 심장을 찾기 위해 쳐들어온 것입니다
사령관은 주둔지를 공격한 불타는 칼날단을 제압합니다.
그리고 마을회관으로 돌아오자...
맙소사...
쏘른을 지키고자 바로스가 몸을 날린 모양입니다.
바로스의 죽음 이후 쏘른은 그가 그녀를 사랑했음을 알게 됩니다.
부관 쏘른은 이후 늑대인간 폼을 유지하게 되고
그녀의 책상에는 바로스의 장미가 놓여 있게 됩니다.
블리자드 이 쓰레기 같은 커플브레이커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