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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영전 여섯번째날...
게시물ID : mabi_92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설화연
추천 : 0
조회수 : 67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5/24 14:42:42
일이 일찍 끝나서 퇴근하자마자 바로 마영전 탔네요...

거대 북극곰 쪽은 만렙70피오나인 제 동생(저캐릭터를 미래상으로 보며 피오나 키우고 있어여 ㅠㅠ)이

도와줬고(는뻥이고 전 관람만 하다가 심심해서 창을 던졌더니 곰이 제게 강제포옹해서 뒤짐)

명박님들 나오는 던전(ㅇ으로 시작하는데 아직도 던전이름을 못외움...)도 다깼고

그 어두컴컴한 곳에서 밝고 넓은 곳으로 나오니 하늘은 맑고 나는 살찌는 그런 느낌...

근데 여기도 그닥 어렵진 않은데 레이드보스는 여전히 못잡겠네요...

그리고 폐허에 사는 놀들보다 평원에 사는 놀들이 화살명중률이 더 높은 것 같다고 느껴지는

것은 무엇일까... 그리고 막 레일 따라 돌아다니는 칼날에 멍청한 몹들이 막 켈켈켈 연속으로

맞아서 알아서 뒤지고 나는 그걸 구경하며 임시 방어구 수리 키트를 사용하고...

아 그래도 두꺼비는 토나와여...ㅡ,.ㅡ

두꺼비 뒤진 시체를 보니 무려 이빨이 구현화되어 있다니...ㅡㅡ;;

폐허,성역은 놀들이 나오긴 하는데 초반의 폐허보다 몹이 좀더 업그레이드 되어 있다는 느낌이랄까...

그래도 놀들의 패턴이 거기서 거기다 보니 그닥 어렵진 않네요... 코인 다떨어지면

맨날 결전 뺑이 돌면서 손가락만 빨았던지라...(사실 친추된 사람이 동생과 길가던분 2명 뿐이라서

같이 사냥할 사람도 없고... 코인 구걸도 미안해서...ㅋ) 놀경험이 좀 있어서 그런 듯 해요...

그리고... 퀘스트 중에 고대 종족 이라는 레이드 퀘스트가 있는데... 이거 사람이 너무 안옴...

징후 퀘스트에는 곰잡으려고 사람들 잘 모이는데.. 요넘의 거미는 왤케 인기가 없는 걸까요...

덕분에 일주일가까이 못깨고 있음 ㅠㅠ

이건 여담인데... 어느 착하신 분께서 홀로서기에 쓰라고 40만원이나 기부해주셔서...

마법가루랑 이것저것 열심히 팔아서 140만원을 만들었는데... 동생이 어제 북극곰 레디으 한 번

헬프해주고 나서 자기 강화 한다고 40만원 뜯어감 강화성공해서 13강되면 현돈 12만원에 팔린다고

빌려달라고 해서 빌려줬는데 갖고 씐나서 대장간 들어갔다가 울면서 나옴 ㅠㅠ

내 40만원 ㅠㅠ 빌려주신 S모님 죄송해요 님돈 그냥 날라감... 강화의 비약 사는데 돈 많이

들었다고 해서 나 한개 있는데 라고 말하니까 왜이제 말하냬.. 물어봤어야 대답을 해주지......

내 40만원 언제갚을거냐고 하니까 레이드 안뛰어준다고 협박하네 ㅡㅡ 이샹노무가...ㅡㅡ

그러고선 더 안돌아주고 디아3하러감ㅡㅡ 만렙다찍어놓고 접속도 못하면 뭔소용임...

차라리 40만원어치만큼 내용병뛰어주지 ㅠㅠ

무튼 그래요...

렙도 37찍었고... 요새는 좀 하는 재미가 있는듯... 스킬포인트가 렙업할 때 생기는 마비노기와는

달리 여기는 던전 돌면 보상으로 AP가 지급이 되어서 너무 좋은 거 같음... 근데 플레이트 스킬

AP넘많이먹음 ㅡㅡ

XE섭하시는 분들, 같이 해요... 비슷한 레벨대 분들... 우리 같이 돌아여 ㅠㅠ




끝.

참고로 전 동생이 피오나로 플레이하는 게 너무 멋져서 피오나로 키우고 있는데...

가끔 파티로 플레이할 때 법쟁이님들이나 활쟁이님들 멀리서 안맞고 고상하게 펑펑쏴대는 거 보면

나는 몸빵셔틀인가 하고 가끔 멍하니 생각하게 됨...(발컨좀어떻게해봐나님아제바류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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