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말이 모든 것의 시작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평균수율 1.13부터 45배수가 들어가니
조금씩 높여가며 오버하라는 말인거 같은데
반대로 이해해서 저는 낮춰가면서 45배수를 넣었습니다...ㄷㄷㄷ
그리고 1.070에서 부팅전압을 찾고 1.123에서 45배수를 안정화 시켰습니다..
(첫 성공에 이렇게 하는 거구나 하고 혼자 감격함....ㄷㄷ)
그리고 이 CPU가 미친 수율이라는 걸 알게 되면서
하드코어 오버클럭커의 길을 가게 되었습니다 ....ㄷㄷㄷ
어제도 4.7Ghz 링스 20회 통과를 하긴 했는데,
지플값이 너무 떨어지는 게 아니냐는 말에
다시 쪼이고 쪼여서 오늘 다시 안정화를 시켰습니다...ㅠ
온도도 치솟고 전압값에 따라 지플값 오차가 커서 2차 멘붕 온 건 안 자랑..
그리고 대충 지플값 138-139에서 타협하기로 했습니다...ㄷㄷㄷ
(램을 2400 넣으면 140대 이상 나온다는데, 2200 이상 넣으니 부팅 불가..ㅠㅠ 램 오버는 다시 공부를)
이번 설정값은
Vcore 1.220 (-> 전원옵션 때문에 부팅 후에는 1.222로 잡히네요..콩신의 기운이..)
Cache 1.190 (-> 캐쉬를 낮춰야 발열에 좀 낫다던데, 낮추면 지플값이 흔들리더란..)
Input 1.890
RAM 2200, 1.59
CPU C State Support 자동 (-> 전원옵션을 넣고 오버클럭을 하면 안정화가 어렵습니다..전압도 0.2~0.5는 더 먹는)
으로 해서 링스 0.6.4 AVX 20회 돌렸습니다..
16회때 지플값이 137로 떨어져서 좀 아쉽긴 하지만 나머지는 고르게 나온거 같네요 ㄷㄷ
3일 동안 오버클럭을 접해본 소감은 ...
일단 재밌습니다 ㄷㄷㄷ
슈퍼카를 다루는 느낌이 드네요 ㄷㄷ
항상 조용하게 컴을 쓰다가 모든 쿨러를 Full로!!
2000rpm에서 뿜어져 나오는 소음을 들으며 작업하는데
심장이 쫄깃하더라는...ㄷㄷ
(이 짤을 처음 봤을 때
뭐 이런 덕후가 있어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해보면 자신이 이렇게 변해 갑니다 ㄷㄷ)
그리고 아래는 아름다운 설현과 링스성공 스샷입니다..
더 많이 공부하고 다양한 시도로 오버클럭을 제대로 즐겨봐야겠네요 ㅎ
그럼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__)
ps. 지적할 내용이나 조언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도움을 주세요!!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