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좀 한다는 유저라면 스팀계정의 라이브러리도 어느정도 빵빵하실거고 블쟈덕후라면 블쟈게임이 많을거고
잔뼈도 굵으실거라 생각됩니다.
당연히 지금 나오는 게임들의 한 축인 자동사냥, 오토사냥에 대해서 좋게보지 못할거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구요. 근데 어떻게 보면 같은 게임인데도 취급이 너무나도 달라서 오히려
가슴이 아프네요.
저도 일을 시작해서 게임에 투자할 시간이 점점 줄어드니까 손이 만이 가는 게임을 시작조차 못하겠더라구요.
왠만하면 공략안보고 엔딩을 빨리보는게 저의 성향인데 주말에 잠깐잠깐하는걸로는 간의 기별도 안가고.
그러다 보니 그냥 켜놓기만 하면 크는 육성형 rpg쪽으로 손이 가더군요.
모바일 게임이나 특정 온라인 게임의 지나친 과금 유도로 욕을 한다는 건 이해하지만, 단순히 자동사냥이라서, 보는게 게임이냐
이런식의 발언은 지금까지 대중문화콘텐츠에서 게임이라는 이유로 욕먹어온 지금의 상황을 그대로 자동사냥이니까 욕한다 라고밖에
볼수가 없네요.
게이머로써 다른 게임도 존중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