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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날뻔 했어요
게시물ID : animal_166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견아
추천 : 2
조회수 : 1804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2/05/23 23:40:16
봉식이 쪼망이 동생들일뻔 했네요

시장에서 고냥이 밥하고 물만 주는 한의사 선생님이 계시는데

어쩌다 지금 먹이는애 말고 주먹만한애들을 주었는데 둘은 분양 되고 한놈 남은걸

저랑 동생이 그 한의사분이 먹이는 공양이 새끼 구경 하러 갔다가 보게 됬어요

저희한테 분양 하실려는걸 저희는 석탄일까지 아무도 안데려가면 데려 간다고 했거든요

데려오면 이름은 열반이로 생각했는데

오늘 한번 그 공터에 원래 살던놈들 새끼 볼겸

울집 돼지놈들이 안쳐먹는 간식도 줄겸 가서 보니까 분양 되었다네요

다행이긴 한데 좀 섭섭 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그리고 인제 울집 돼지놈들도 밥을 바꿔줘야 할때가 된거 같아요

일년동안 네파오가델리랑 필리대 먹였는데 애들도 먹는게 준거 같기도 하고

일단 필리대의 결과물이 아주 환상이라 바꿔야 겠어요

ANF 오가닉 먹이시는분 기호성 어떤가요?

네추럴코어도 기호성이 확인 되서 생각 하는데 이건 가격대가 좀 에러라 고민 되구요 

암튼 이번에 샘플들 한번 다시 시험 해보든지 해야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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