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연애하는데
제가 보기에도 저 스스로 집착이 심해요
상대를 믿어야 하는데
상대방이 직접적으로 바람을 핀 적은 없지만
괜히 나한테 장난으로 했던 청소년기에 두명의 여자를 만났던 추억
이런거나 저한테 이야기해가지고
의심할 껀덕지가 하나도 없는데 일부러 만들어서 집착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냥 그 사람이 여사친을 가지는 것도 싫고 다 싫어요
남친이 또 좀 쉐어하우스 같은.. 여튼 여럿이 집단으로 사는 그런 곳이 거처인데
그러다보니 뭐 밤낮없이 원한다면 친구들이 주위에 있는 거고
같이 영상통화하다가 종종 여자인 친구들이 말 걸어와서 잠깐 대화하고
그런 대화 내용 들으면 별 내용 아닌데도 너무 질투나고
그렇다고 친구를 사귀지 말라할 수도 없고
진짜 어떻게 극복해야하죠 너무 스트레슽..ㅠ.ㅠㅠㅓ뮤ㅓ아ㅣ;
이전 남친은 이런면에선 진짜 걱정할 꺼리 1도 없이 완벽한 철벽남이었는데
얘는 그런 것도 아니고 난 쿨하지 못하고
집착이나 소유욕이 엄청 심한 편이고
내가 많이 좋아하고
미칠 것 같네요. 좀 덜 좋아하는 것 빼곤 방법이 없나요 하 괴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