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오유느늼들
제 고민좀 들어주세요 ....
다름이 아니라 제 여자 친구가 임신을 했습니다. 것두 두번째 ...
첫번째는 서로 쌍방 합의 하에 지웠습니다.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그땐 사귄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초기에 알아서 서로 합의 하에 그렇게 됐어요 그후로 여친에게 잘할려 고 무지 노력하며 지금 일년 넘게 사귀고 있습니다. 근데 딱 일년만에 여자 친구가 또 임신을 해버렸습니다. 저는 솔직히 잘은 모르지만 
다시는 그런짓을 하면 안될꺼 같은 생각, 그리고 여자친구를 너무 사랑하는 마음에 또지우자고 하는걸 
제가 빡빡우겨서 결혼하자고 방금 말하고 왔습니다. 여자친구도 알았다고 하고 집에가서 아마 부모님께 말씀 드렸을 거에요 ....저도 부모님께 오늘 말씀드리려 하는데 제가 고향이랑 멀리 떨어진곳에서 살고 있어서 당장 찾아 뵙지는 못하고 주말에 가야 하는데 오늘 말은 해야겠네요. 부모님 깜짝 놀라실텐데 어떻게 무슨 말부터 꺼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 그리고 여자친구 아버님이 워낙 고지식하시고 여느회사에 직급이 높으신 분이라 남들 시선을 많이 신경쓰신다는데  결혼 허락도 받으러 가야하는데 혹시 저같은 상황에 결혼에 꼴인 하신분 있으시면 그당시 상황들을 토대로 조언좀 해주세요 ㅠㅠ 

항상 오유에서 많은 잡지식? 깨알같은 유머 그리고 남들이 살아가는 방식을 많이 배움니다.
작은 댓글이지만 달아주시면 큰 위로와 조언으로 생각할테니 읽어 보시고 좋은댓글 많이 달아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