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게분들도 그러시겠지만,
저에게는 아끼는 책 몇 권이 있습니다! 인생 책이라고 불릴만한 책들이요.
그중에 최고를 뽑자면
하나는 다카노 카즈아키의 '제노사이드'
또 하나는 하퍼 리의 '앵무새 죽이기'인데
너무 재밌게 읽었고 남한테 추천해주고 싶어서
친구들한테 추천해줬어요.
빌려달라고 하기에 선뜻 빌려줬죠.
근데 빌려준 책들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네요ㅠㅠ ㅋㅋㅋㅋㅋㅋ
제노사이드는 친구가 둘째낳고 바쁜지 연락이 두절됐고
앵무새죽이기는 직장동료가 빌려갔는데
책 다읽었냐고 물어보면 재밌게 읽고있다고 답한지가 6개월째..
결국 제노사이드는 다시읽고싶어서 전자책으로 다시사서 읽었어요 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노사이드 빌려간 친구가 모방범 빌려준다고 했을때 읽지않더라도 받았어야 했었나 싶네요
인질(?)로 잡고 있어야 했나 ㅎㅎ
암튼 가격도 쎄지 않으니 선물해줬다 생각해야 겠슴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