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있어요!
진심 제목이 안티라는 말이 왜 나왔나 싶을 정도로 감동이었어요.
박물관이 살아있다 아저씨로만 기억했던 벤 스틸러 아찌....ㅜㅜ
진짜 그렇게 멋진 연기를 보여줄줄 몰랐어요.
특히 감독도 벤 아저씨가 했던데, 중간중간에 연출이 진짜 너무 마음에 들었음..
가끔씩 멍때리며 상상하기만 하던 그런 월터에서 심경이 변하게되는 계기인 그린란드 여행,
거기서 노래가사와도 같은 글씨가 비행기 활주로에도 잇고 기내에 네온? LED? 에도 있고 막 그렇게 연출하는 장면하고
특히나 확실하게 작중에서 e하모니 토드에 의해서도 언급되는 고리타분하고 꼰대와도 같은 성격의 주인공이
성격이 변하게되는 계기 장면, 바로 진짜 영화속 명장면, '우주비행사 톰'을 부르며 여주인공이 힘을 북돋아주는 그 상상의 장면..
진짜 거기서 그 잔잔한 기타소리와 노래와 월터가 헬기를 향해 달려가는 그 모습에 진짜 울컥했음 뭔가...
그리고 진짜 맨 마지막에 사진이 실린 잡지를 볼때 월터모습 나오는 거보고 또 가슴이 찡...했음.
진짜 너무너무 감동적이고 좋은 영화였음.
근데 한가지 궁금한게 맨마지막 잡지에 실렸다는 25번째 사진은 월터가 25번째 사진을 잃어버리고 난 후 장면 아님?
그런데 그게 어떻게 25번째 사진이 될 수 있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