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일전에
quiqui 님이 추천하신 다만 프레르 블랜드가 궁금했는데, 마침 광화문 갈 일이 있어서 매장에 갔다왔습니다.
다만프레르는, 단독 매장은 한국에서는 여기 한 개 인듯하고, 그 외에는 백화점 차 코너에서 몇 종류씩 파는 듯 합니다.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80종 넘는 차들을 시향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좌석을 더 둘 수도 있었지만, 이런 시향하는 곳을 만들어 두어서 좋았습니다.
원래 추천해주신 Mélange Place des Vosges(보쥬 광장 블렌드) 이걸 사려고 갔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가장 인기있는 자뎅블루를 살려고 했지만, 품절이고, 백차에 도전해보자고 오늘 제품(백차+패션후르츠향)을 샀습니다.
오늘 산 제품은 프랑스 공홈은 15유로네요. 한국매장에서는 4만4천원입니다. 역시 직구가 답이네요.ㅎㅎ
하지만, 이거 하나 사자고 30유로 배송비 들여 사자니 그냥 매장에서 샀습니다.
전에 추천해주신 재품을 직원에게 보여줬는데, 현지에서도 26유로로 고가라 그런가??
이건 없다고하더라구요. 지금 있는 홍차 다 먹을 쯤에 직구해서 시켜야 할 듯 합니다.
직원 분들은 정말 친절하신듯. 따로 레시피 적어주시고, 시음도 종류별로 가능한 듯 합니다.
틴케이스 개봉했을 때는 이모습, 가끔 가향 홍차 재료끼리 잘 안어울려 냄새 이상한 경우가 있는데,
이건 백차와 패션후르츠가 잘 조화되어서 너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