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티? 그 타피오카전분 들어간것들만 파는줄 알고 한번도 안가봤었거든요ㅎㅎ
이번에 지나가다 쇼파석이 너무 편안해 보여서 들어갔는데
차를 티백차가 아니라 잎차를 내려주네요!!
식으니까 떫은맛이 강하게 느껴졌지만 뭔가 그냥 대충 티백차에 뜨거운 물 주는 카페들이랑은 달라서 신선한 느낌이었어요ㅎㅎ
무엇보다..
들어가는 순간 훅---!! 하고 나는 향기로운 차냄새가 너무 좋았어요ㅠㅠㅜㅠ
스벅 자주가는데 가끔 음식냄새나 발사믹식초 드레싱 냄새가 역하게 느껴질때가 있었는데..
공차는 차냄새가 카페공간을 꽉 채우고 있어서 뜻밖에 감동ㅠㅠㅎㅎ
차알못이라 차맛이 그리 좋다 나쁘다 라고는 말못하겠지만 마실만했어요ㅎㅎ쟈스만차였나?
하지만 카페에서 나는 향기로운 차냄새는 정말 좋았어요
공차카페 근처에 있다면 한번쯤 가보시길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