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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파를 버린 천재 인상파 화가, 르누아르
게시물ID : art_289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인생작품
추천 : 0
조회수 : 139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1/09/12 21: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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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샷 2021-09-12 오후 9.19.00.png

100년전 프랑스에선 화가로서 성공하려면 반드시 거쳐야하는 관문이 있었습니다.

바로 살롱이라고 불리는 국가 전람회에 작품을 출품하여 입선하는 것이에요.

 

 

스크린샷 2021-09-12 오후 9.19.09.png

살롱은 미디어가 발달하지 않던 당시, 자신을 브랜딩할 수 있는 거의 유일무이한 기회였습니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대다수의 화가가 이 살롱에 입선한 경험이 있다고 보아도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살롱은 굉장히 보수적으로 심사하여 철저한 고전주의 방식에 따른 작품만을 좋게 평가하였습니다.


 

스크린샷 2021-09-12 오후 9.18.39.png

새로운 화풍에 도전하고자 하는 젊은이들은 반발하였어요.

그리고 1874년, 뜻이 맞는 화가끼리 서로 돈을 모아 회사를 출자하고 전시를 여는데

르누아르, 세잔, 모네 등이 참가한 그 유명한 '인상파' 전시였습니다.

 


스크린샷 2021-09-12 오후 9.17.52.png

따스한 색채와 붓터치로 유명한 '오귀스트 르누아르'.

그가 제 3회 인상파전에 출품한 이 작품.

파리 몽마르트 언덕에 위치한 무도회장 풍경입니다.

젊은 남녀가 환히 웃으며 춤을 추고 대화를 나눠요.

 

 

스크린샷 2021-09-12 오후 9.18.05.png

그런데, 이 사람들 위로 한가지 의문점이 생깁니다.

머리나 옷가지 위로 왠 땡땡이 무늬가 엄청나게 많다는 사실이에요.

 

 

스크린샷 2021-09-12 오후 9.18.24.png

르누아르의 작품을 본 사람들의 반응은?

왜 이렇게 사람 위에 점박이 무늬가 많아?

백반증 환자야? 진흙이야? 옷 무늬가 원래 저래?

 

별별 반응이 다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그림 이후로 인상파 거장 르누아르, 인상파를 포기하고 말아요.

무슨 이유일까요?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vY0rRcaZvY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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