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월급이 나오니 열심히 모아서 사고싶은걸 사는 재미가 있지만,
대학생일때는 하루하루 사는데도 용돈이 부족한데 사고싶은걸 사는걸 꿈에도 못꿨어요.
그때 생긴 제 취미가..
그냥 못사는줄 알면서도 다나와 들어가서 사고싶은거 견적내서 장바구니에 담아두는것..ㅎㅎㅎ
그당시 가장 사고싶었던 부품중
그래픽카드를 소개하는 저 알록달록한 문구 및 스타일이 너무 좋았습니다.
맨날 파이프라인이 몇개고 쉐이더가 몇개고.. 그런거나 보고 있고 ㅎㅎㅎㅎ
오랜만에 다시 다나와 단종상품으로 봤는데
어릴때 추억 생각나고 괜히 좋네요 ㅎ
x1900xt.. 이거 사서 오블리비언 하고 싶었는데 ㅠㅠ
현실은 라데온 9550 으로 최저옵션 ㅎㅎㅎ
지금은 사라진 유니텍, 에버탑... 잘만 쿨러도 참 좋았는데 ㅠ
그리고 이건 제가 가장 오래쓴 컴퓨터 CPU ㅎㅎ
저걸로 PES6 맨날 했는데 ㅎㅎㅎㅎ
이때가 아마도 인텔 코어듀오 나오기 전이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