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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출연을 했습니다.
게시물ID : emigration_28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ing
추천 : 10
조회수 : 1368회
댓글수 : 22개
등록시간 : 2017/06/20 23: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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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을 주제로 하는 한국TV에 출연했습니다.
 
설마 한국도 아닌데, 일본에 제가 일하고 있는 점포에까지 연락을 주셔서 인터뷰를 하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네요 ^^;;
 
 
 
K-017.jpg
 
 
제목 없음.png
 
 
K-024.jpg
K-029.jpg
 
 
 
방송 링크입니다.
http://www.ytn.co.kr/_pn/0465_201706180228458135
 
 
유튜브에 올라와있네요
 
 
생각치도 않았는 데, 대학동기가 아침부터 뉴스에 제가 나왔다고 제보를 해준 관계로 알게되었습니다.
사실, 전 슬슬 방영될 것 같은데 왜 방송인분들로부터 연락이 없나 생각도 하던 시기이였습니다.
(미리 연락을 해주기로 되어있었음ㅠ)
....그보단, 대학친구들이 뉴스를 보고 있다는 사실에 감탄을 했습니다.
 
1부, 2부터 모두 출연하거나, 둘중 한곳에만 출연하거나 한다는 설명을 들었는 데, 아직 2부는 방영이 되지 않은 관계로 모르겠네요.
그러나 대략 보아하니 1부는 일본에 사는 한국동포를 대상으로 한 내용이고, 2부는 한국에 사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방송인 것으로 미루어볼때, 2부에 제가 출연할 가능성은 희박해보이긴 합니다.
촬영관계자분들을 처음 만났을때부터 셋팅등의 시간을 모두합쳐 약 2시간을 촬영했는 데, 3분정도 방송이 나가는 군요^^;;;
방송인들이 고생하는 부분이 이런 부분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방송취지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한 인터뷰인지라 써먹을 수나 있을까 생각했는 데, 방송을 보고 부재가 정말 심상치 않은 것을 느꼈습니다.
'왕따가 되지 않을 권리'
 
...주제가 그런거인지 알았으면 제가 할말 많았을 텐데!! ㅋㅋ
 
소위 '일본빠'인 일본어전공자들은 거의 대부분 일본문물을 접한 시점부터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로 부터 왕따를 당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만...
 
 
 
아들과 딸도 방송에 탔습니다 (...)
아들이 자폐증이기에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 듯 싶었는 데, 제 형은 이 방송을 보고 별탈없이 잘 성장하고 있는 것 같다는 말을 했습니다만....
 
아내님은 한국어를 전혀 모르는 관계로 방송을 보더니 하루가 '3번' 만을 주구장창 외치고 있다고 웃더군요
하루는 3번 부품을 조립해달라고 저에게 말을 하는 데, 저는 인터뷰를 하고 있었기에..
 
예. 제가 인터뷰를 하고 나서 아쉽다고 생각한게 바로 이런부분이었습니다.
제가 생각할 시간이 거의 없이 정말 즉흥적으로만 대답해야했던 부분이 아이들에 정신이 팔려버렸기때문입니다ㅠㅠ
 
방송취지도 잘 모르고, 인터뷰는 얘들보면서 하다보니 생각할 겨를도 없이 묻는 말에 대답을 하다보니 끝나고 나서 아쉽기만 했는 데, 방송을 보니 정말 잘 구성되어있는 게, 이런 게 방송인분들이 능력자라는 거 같습니다 ^^;;;
 
여하튼 2부도 기대되는 군요.
 
출처 http://tanosiyononaka.tistory.com/entry/%EC%9D%B4%EB%AF%BC%EC%9D%84-%EC%A3%BC%EC%A0%9C%EB%A1%9C-%ED%95%98%EB%8A%94-%ED%95%9C%EA%B5%ADTV%EC%97%90-%EC%B6%9C%EC%97%B0%ED%95%98%EB%8B%A4
출처
보완
2017-06-29 19:45:38
0
YTN 이민 1부 : 왕따가 되지 않을 권리 https://youtu.be/-I7tJIKI4P4
YTN 이민 2부 : 4년 10개월의 비밀 https://youtu.be/CuJwcaULK6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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