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싶은 책은 많은데 막상 읽는 책은 욕구에 비해
그리많지 않아서 다른 분들은 어떻게 읽나 궁금해졌어요!ㅎㅎㅎ
저는 대학생인데, 여름방학이라 풀타임으로 알바를 하고있어요.
그래서 오후6시에 퇴근하고 약속이 없는 날은 집에 돌아와서
밥먹고,씻고,잡다하게 해야할 일을 한뒤 이제 잠자기만 하면 되는
혼자만의 시간이 생길때 적당히 심심한 마음으로 예능을 보거나 책을 펼쳐요.
특히, 평소에 예능을 좋아하는 데
머리가 복잡해서 보고싶은 기분이 들지 않을 때 누워서 책을 읽으며 뒹굴곤해요.
왠지 책상에 정자세로 앉아 읽을 마음은 전혀 들지가 않아서
주로 의자에 이상한 자세로 기대어 읽거나 침대에 옆으로 누워 읽어요ㅋㅋ
근데 이러니까 허리가 아퍼서 오래 못 읽겠더라구요ㅠ
대중교통에서도 종종 읽는데 때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집중이 안되더라구요!
여러분은 어떤 시간에 어디에서 어떤 자세로 책을 읽으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