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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dream_28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omkyu★
추천 : 0
조회수 : 224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8/11/30 18:48:41
남편이 일주일에 두어번쯤 악몽을 꿉니다.
꿈에나오는 장소는 현재 거주하는 집이기도 하고 옛날에 살던 집이거나 다른 집이기도 하지만 꼭 집안이에요.
꿈에서 자고있는 남편에게 발소리가 들려옵니다.
남자인지 여자인지 모를 계단오르는 신발소리에요.
그 소리는 현관앞에 멈춰서고 저희집 도어락 비번을 누릅니다.
몇번이나 번호를 틀려서 안심하고있으면 그때 비번을 풀고 집안으로 들어옵니다.
그리고 안방에서 자고있는 남편옆에 다가와 빤히 쳐다보거나 말을 합니다.
얼굴은 보이지않고 검은형체만 보이며 목소리도 들린다는 개념이 아니라 머릿속에 박히는 느낌이랍니다.
그 형체는 남편위로 허리를 숙이고 얼굴이 맞닿을 거리에서 남편을 빤히 쳐다봅니다..
요즘은 쳐다보지만은 않고 남편의 목을 조르거나 머리카락을 뽑거나 이를 뽑으며 좋아?좋아? 하며 계속 묻는다고 합니다.
제 지인이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데 머리맡에 성경을 두고 악몽을 꿀때마다 성경을 펼쳐 나오는 페이지 한쪽을 읽고자면 편하다고 하여 머리맡에 성경을 두고자는데 남편이 피곤해하여 잘 못하는것 같아요. 그래도 펼쳐보긴 합니다.
게다가 집이 30년된 아파트라 현관에서 화장실과 안방이 잘 보이는데 이런 구조는 좋지않다고 들었어요.
이러한 꿈은 이집에 이사오기 전부터 꿨던터라 집구조때문은 아닌것 같지만 찝찝하긴 합니다..
이런꿈을 계속 꿀 경우 어떻게 해야할까요 점집이라도 가야할까요? 저희는 무교입니다. 불교던 기독교던 할수있는건 해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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